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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era Dec 31. 2023

실리콘밸리 테크 리크루팅 타임라인&준비할 것들 (2)

리크루팅의 꽃, Case




이번 포스팅에서는 Case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뤄보려고 한다. 역시나 블로그에 작성한 글을 가져와서 말투가 뒤죽박죽. 내가 브런치에 공유하는 모든 글이 다 그렇지만, case 인터뷰 준비의 경우 특히나 더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 글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 






6. Case


Case book example link: https://s3.amazonaws.com/thinkific/file_uploads/163260/attachments/f17/80a/e8e/Fuqua_2018.pdf

(Fuqua의 2018년도 케이스북 링크. 각 학교별로 이렇게 매해 발행되는 casebook이 있고, 보통 이 자료를 가지고 peer나 선배들과 mock 을 하며 실력을 쌓게 됩니다) 


Case Interview Workshop: https://www.youtube.com/watch?v=fBwUxnTpTBo&list=PL8b_fmdDHHyCznYmSeWJrdrJN4UJhUrsh&index=1

(Victor Cheng 의 case workshop - 12개 강좌로, 짧게 case에 대해 파악하기 좋습니다)




6-1> Consulting Case 란?


Case라는 말을 처음 들으신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Case 는 Interviewer가 특정한 문제상황을 던져주고(ex. 우리 고객인 화물운송 회사가 근래 3년간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Interviewee가 상황에 맞춰서 Framework를 짜서 문제를 해결하는 답을 도출해내는 방식의 인터뷰를 말합니다. 




아마도 ex-컨설턴트가 아닌 이상 무척 생소한 개념일텐데요, MBA에서 컨설팅 리크루팅을 하고 싶다고하면 case interview가 무척 중요합니다. 


보통 컨설팅 리크루팅은 Case / Behavioral 인터뷰로 구성이 되는데, 회사마다/1차인지 2차인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Case의 비중이 매우 큰 편입니다. 




Case interview를 준비하느냐 마느냐는 컨설팅 리크루팅을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보통 좌우됩니다.


모든 인더스트리가 전부 case Interview를 보는것은 아니고, 또 인더스트리마다 케이스 스타일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밑에서 설명드릴게요!




저는 컨설팅 리크루팅을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12월말까지 케이싱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치 앞도 모르는게 리크루팅의 현실인데요....


저는 딱 2개의 회사에 컨설팅 롤을 지원했습니다. 


EYP Software Strategy Consultant, Visa Client Consulting 입니다. 




직무 명을 보면 감이 오시겠지만, Tech에 포커싱하는 리크루팅을 하고 있었고 신용카드 회사를 나온 저에게 어느정도 fit이 맞는 롤이여서 딱 2개는 PM이나 PMM 이 아니라 consultant role이었지만 어플라이를 했었는데 12월 말쯤 EYP에서, 1월초쯤 Visa 에서 모두 인비를 받았어요. 




당연하게도(?) 둘 모두 case interview가 있었고, 저는 그렇게 12월 말부터 발등에 불이 떨어진것마냥 case interview를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친한 친구가 컨설팅 리크루팅을 했어서 옆에서 친구가 mock interview하는것을 많이 지켜보기도 했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컨설팅 roadmap session(학교에서 9월~10월에 진행하는 컨설팅 리크루팅 가이드세션으로 6회 정도 진행됩니다) 를 몇회 정도 들었어서 'case란 이런것이다' 정도는 알고 시작했답니다. 




약 2주간 케이스를 25개 정도 했습니다. 


컨설팅에 포커스해서 리크루팅을 하는 친구들의 경우 최소 30개 이상, 보통 40~50개 정도 의 케이스를 11월~12월 즈음에 끝내고 1월초부터는 인터뷰시즌에 들어가게 됩니다. 




보통 케이스를 하는 방식은 동기나 2학년 선배와 스케쥴을 잡아서 케이스를 하는데, 보통 동기와 하는 경우 인터뷰어와 인터뷰이 역을 번갈아서 하고 2학년에게 케이스를 받는경우는 인터뷰이 역할만 합니다! 


저의 경우 급하게 몰아쳐서 한 경우라, 주로 케이스를 받은 경우가 많았네요 ㅠㅠ




2주간 25개의 케이싱을 해서 얼추 준비는 됐지만, 사실 지금 돌이켜보면 급하게 했기때문에 제 케이싱 실력은 한 60%정도 완성되어있었던것같습니다.


모진 피드백도 많이 들었구요 ㅎㅎ




다행이었던 점은 저의 경우 애초에 컨설팅에 포커싱하는 리크루팅이 아니었어서, 이 케이싱을 통해 제가 얻고자 했던 것은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컨설팅펌이 아닌 일반회사들- Tech 회사나 다른 일반적인 회사들-이 보는 case interview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근래 들어 일반 회사들도 점차 behavioral 뿐만 아니라 case의 비중을 늘리는 추세였고, 이후에 제가 인터뷰를 받은 회사들도 case가 포함되어있는 경우들이 있어서 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EYP의 경우 1차 case인터뷰 후 떨어졌지만, visa의 경우 case 인터뷰를 ace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봤었고 결국 최종 Offer까지 받았으니 2주간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case 인터뷰 준비후기였습니다!


이제 다시하라고 하면 Case를 어떻게 준비할지 제가 생각한 가이드를 적어보겠습니다. 










6-2> Case, 얼마나 해야할까?


a. 컨설팅 리크루팅에 포커싱하는 경우:


11월부터 케이스를 준비하고, 본인의 실력에 따라 40~50개 정도의 케이스를 12월말까지 마무리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20개 정도 하면 감을 잡고, 30개 정도 하면 본인이 어디가 부족한지도 파악이 되면서 자신만의 케이스 인터뷰 공부 방법을 찾는것 같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연습+업그레이드라고 생각됩니다. 




b. 컨설팅 리크루팅이 1순위는 아닌경우:


저와 같은 경우인데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일반 회사들도 케이스를 결국 보게 되는경우가 많기때문에 


저처럼 12월말까지 손놓고있다가 발등에 불떨어지면 시작하는 것보다 a의 경우인 분들과 함께 케이스 준비를 시작해서 


약 20~30개 정도는 해두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좀더 쉬엄쉬엄하면서 기본기를 다지면 나중에 다 도움이 됩니다!










6-3> Case 연습 방법


1) 학교 Consulting Club(DMCC)에서 주최하는 Consulting Roadmap session 참가:


보통 9~10월에 학교 컨설팅클럽에서 6회 정도에 걸쳐서 세션을 진행하는데요, 2학년들이 케이싱에 대해 기본적인 개념과 방법을 가르쳐주고 


Case family 라고 해서 컨설팅 인턴을 한 2학년 1명 + 컨설팅 클럽 1학년5~6명을 묶어서 팀을 만들어줍니다. 


저는 Case family 배정은 받았지만 당시에 제가 별로 열의가 없었어서 그다지 참여는 안했지만, 주변을 보면 도움을 받은 경우가 많은것같습니다. 




2) 학교별 Casebook으로 mock interview 진행:


보통 각 MBA학교별로 Casebook이 있는데요, 보통 클럽에서 뿌리거나 클래스메이트들이 어디선가 들고오니 받아서 연습하면 됩니다. 


연습삼아 몇개 케이스정도 읽어보면 대충 아 이런거구나 감이 옵니다. 




3) 본인만의 Framework 만들기:


Case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얼마나 MECE하고 잘 Customize된 framework을 만드느냐 입니다. 


보통 각 Case 유형별로 크게 적용되는 Framework이 당연히 존재하지만, 결국 그것을 각 케이스 prompt에 맞춰서 얼마나 맞춤형으로 잘 녹여내느내냐가 good caser와 great caser를 가르는것 같아요!


Framework example: https://igotanoffer.com/blogs/mckinsey-case-interview-blog/118288068-case-interviews-frameworks-comprehensive-guide

(보통 이렇게 정형화된 Framework는 아 이런게 framework이구나 하는 감을 잡는데에 도움이 되고, case를 더 많이 연습할 수록 자신만희 customized 된 framework 을 구상할수 있게 됩니다.) 



4) 부족한 부분 연습하기:


한 20번 정도 하다보면 본인이 부족한 부분이 티가 나기 시작합니다. 


Clarifying question을 잘 못한다거나, framework을 엉성하게 짠다던가, brainstorm 질문에 대답을 잘 못한다거나, exhibition 해석을 대충한다던가... 이때부터는 약한 부분에 좀더 포커싱해서 연습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케이스 하나를 전체 다 하는것은 피드백 시간까지 포함하면 한 케이스당 1시간은 잡아야하기때문에 바쁜 리크루팅 시즌에 시간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소모가 큽니다. 본인이 약한 부분에 좀더 집중해서 짧게 짧게 연습해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저의 경우는 어차피 Tech에 포커싱하고 싶었기때문에 여러 consulting case 중 Tech/Media industry에 해당하는 케이스 위주로 케이스를 받았습니다. 




5) 호감형 Caser 되기:


Case robot이 아니라 Lovely human이 되라! 라는 말이 있는데요, 


바로 너무 딱딱하게 case만 하고 옳은 답을 찾는데에만 집중하는게 아니라 interviewer와 농담도 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줄수 있는 호감형 인터뷰이가 되라는 조언입니다. 


저는 당연히 이 경지까지 못갔구요 ㅎㅎ


주변에 보면 이걸 유독 잘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생글생글 웃으면서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고 순발력있게 대답을 잘하는...?ㅎㅎ


특별히 내용적으로, 구조적으로 더이상 흠잡을데가 없다 싶으면 이제 연습하면서 lovely human caser가 되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6-4> Tech Case란?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은 주로 Consulting Case에 해당하는 내용들이고, Tech Case라는 것이 따로 있습니다...


뭐가 무지 많죠? 


그러나 하다보면 다 됩니다! 어떻게 어영부영 얼레벌레 다 쫓아갈수 있습니다 :)




Tech case란 보통 Google, Meta, Microsoft같은 빅테크 회사에서 주로 진행하는 인터뷰들입니다. 


Consulting case 와는 구조, 답변 내용 등이 꽤 다릅니다. 


따라서 Consulting case를 연습한다고해서 Tech case가 완벽하게 연습이 되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Tech case를 연습한다고 해서 consulting case가 다 연습이 되지도 않구요. 




전형적인 Tech case 질문을 몇개 보여드릴게요. 


- Google map을 어떻게 improve 하겠는가? (Product design)


- Google 에서 원격진료 마켓에 진입해야할까? (Product strategy)


- Google 에서 크롬캐스트를 B2C가 아니라 B2B로만 판매한다면, 예상되는 수익은? (Analytical)




대략 위와 같은 느낌인데요, consulting case와 다른점은 크게 아래 정도일것같습니다. 


-  Open end 답변이 많다(반드시 맞는 답이 존재하는게 아님)


- 본인이 평소에 해당 회사의 제품/전략에 대해 배경지식이 있는 편이 (많이) 유리하다


- 답변의 structure에 인터뷰이의 자율도가 높다




Tech case의 경우, 준비하는 과정이 consulting case보다 더 난해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컨설팅 케이스의 경우 준비하는 인원의 절대수가 많기 때문에 같이 연습하기가 용이합니다. 


또한 이미 정해진 프로세스가 있어서 그걸 따라가다보면 어느정도 준비가 되기도 하고, "잘한다"의 기준이 비교적 명확해서 본인의 실력을 가늠하기도 편합니다.


Tech case는 반대로 Tech 을 리크루팅한다고 해서 다 같은 강도로 준비하는게 아니어서 같이 연습할 peer를 찾기도 어렵고, mock을 해줄 2학년을 찾기는 더 어렵습니다. 또한 open end 답변이 많다보니 본인이 어느정도로 잘 대답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도 어렵고, case라는 것이 결국 주고받으면서 실력이 느는데 애초에 숙련된 tech caser가 누구인지 파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좋은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연습상대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저의 경우 Tech case는 20번 정도 했는데요, 


12월에 깔짝깔짝 하다가 1월말에 Google invitation을 받으면서 (Google은 모든 Tech 회사들 중에서도 case heavy한 인터뷰를 하는 회사입니다)


급하게 2월에 10번정도 Tech case를 몰아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스스로 Tech case를 잘 한다는 생각은 들지않습니다. 


다만 consulting case와는 다르게 아직도 어떻게 해야 잘하는건지, 남들은 얼만큼 하는지도 잘 모르기때문에 


정말로 잘 못하는건지, 아니면 이정도면 괜찮은데 스스로 너무 가혹하게 평가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는 상태입니다!


(consulting case는 정말로  잘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6-5> Tech case 연습 방법


1) 학교 클럽(Duke Tech club)에서 주최하는 Tech Pipeline session 참여하기:


위에 설명드린 컨설팅 로드맵 세션과 비슷하게 테크 클럽에서도 테크 파이프라인 세션을 9~10월에 6~7회에 걸쳐서 주최합니다. 


해당 세션에 우선 참석하면 2학년들이 테크 리크루팅에 대한 전반적인 가이드라인 + 케이스 공부방법 등을 설명합니다. 




2) Tech case book 읽으며 감 잡기


Tech case book 로 유명한 책들이 몇권 있습니다. 


Decode and Conquire, Cracking the PM interview, Swipe and Unlock 등이 대표적인데요, 


Tech case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들과 샘플 질문/답변들이 나와있습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를때 감 잡기에 좋습니다. 


시간이 좀 남는다면 9~10월에 미리 읽는것을 추천드려요(물론 전 그러지않았습니다. 사람이 꼭 닥쳐야 하더라구요!)




3) Exponent 에서 동영상 강의 보기


https://www.tryexponent.com/





        Interview Prep for PM, Engineering, and More - Exponent

Get expert interview prep for tech roles like product management, engineering, and data science. Practice the most common product management and software engineering interview questions. Learn how to become a PM at Google, Facebook, or Amazon using our sample questions and online course.

www.tryexponent.com




Fuqua 학생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Tech interview 준비 플랫폼 입니다. 


각 유형별/회사별/직무별 인터뷰 질문/답변 동영상들이 올라와있습니다. 


아까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Tech casing은 학교 안의 리소스만 가지고 준비하기에는 본인이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이런 외부 플랫폼에서 모범답안(?)을 보면서 본인이 어느정도 수준으로 답변하고 있는지, 어떻게 답변해야하는지 공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동영상 강의 뿐만 아니라 텍스트로 적혀있는 다른 사람들의 답변들도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저의 경우 PM interview 코스를 모두 들었습니다. 


exponent말고도 다른 pm interview 영상 플랫폼들이 몇군데가 더 있는데요, exponent가 학교학생들에게 무료이기도 해서 제일 많이 이용했습니다. 




4) 본인만의 Framework 만들기


여기서 2) 3)을 할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수동적으로 책을 읽고/동영상을 보는것 뿐만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prompt를 보고 본인이라면 어떻게 케이스에 답변했을지 종이에 적거나 말로 해가며 연습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남들이 한 답변이나 책의 샘플답변을 참고하며 본인만의 framework을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consulting case, tech case 모두 엑셀에 각 질문 유형별로 기본이 되는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계속 보완해나가면서 


특정 질문에 맞춰서 조금씩 다르게 답변을 했습니다. 




5) mock interview 하기


Tech mock interview의 경우 consulting처럼 학교에서 배포하는 casebook이 따로 있는것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못본걸지도?)




저의 경우 'Case Interview Questions for Tech companies: 155 Real Interview Questions and Answers' 라는


Lewis Lin의 책으로 연습했고, 학교의 각 회사별 Interview bank 에 나오는 case 질문들도 참고했습니다. 




Tech case는 같이 case를 할 사람(특히 잘하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도 주요 배리어 중 하나인데요,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Tech에서 인턴을 한 2학년들 중 Tech case인터뷰를 보는 회사에서 인턴을 한 2학년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것, 


그리고 인도친구들 중에 Tech 리크루팅하는 친구들과 친해져서 같이 연습하기 입니다. 




아무래도 tech case를 보는 회사에서 인턴을 했다면 tech case를 했을 확률이 높겠죠?


(Google, Adobe, Microsoft, Meta 모두 case interview가 있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 다시 자세히 설명드리겠지만, case 유형이 조금씩 다르고 또 role마다 case 유형이 다르긴 합니다. 그래도 아예 case를 보지 않는 amazon 과 같은 회사에서 인턴을 한 2학년보다 tech case를 준비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인도친구들을 추천하는 것은 우선 인도친구들 중에 tech recruiting 을 하는 비율이 높은 것 같기도하고, 또 인도친구들은 리크루팅을 대체로 굉장히 인텐스하게 하기때문에 연습을 많이 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또 까다롭게 잘 피드백을 줘서 도움이 많이 된 케이스들이 몇번 있었습니다. 


(Case를 하다보면 좋은게 좋은거지~ 라고 물에 물탄듯 한 피드백을 주는 케이서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사기 증진에는 도움이 되나 실질적인 실력 증진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력있는 케이서가 주는 날카로운 피드백이 큰 도움이 됩니다)








쓰다보니 case 항목이 정말 길어졌네요!


그만큼 case 준비는 리크루팅의 꽃입니다. behavioral과 함께 가장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단계이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인터네셔널들은 영어가 완벽하지 않아서 미국학생들보다 2배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극복하는 방법은 미리, 많이 연습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열심히 준비하셔서 great caser가 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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