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사전투표율 변화 추이 분석(2022~2025)
[그림1. 제21대 대선 전국 사전투표율 비교]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선관위의 선거 관리 부실 사례가 잇따랐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는 전국 사전투표율 중에서 전남(56.50%), 전북(53.01%), 광주(52.12%), 세종(41.16%), 강원도(36.60%)에 이어 6위(35.11%)를 차지했다. 이번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지난 제20대 대선(2022), 제22대 국회의원선거(2024), 제8회 지방선거(2022)에 비해 모두 증가 추세를 보였다. 시간대 별로 분석하면 제주지역의 사전투표율은 점심시간을 기점으로 크게 증가하여 투표 마감시간까지 유지되는 추세를 보여왔고, 1일차에 비해 2일차가 참여율이 저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하자.
<표1. 제주지역 사전투표율 변화 추이('22~'25)>
최초 작성 시간 '25.05.30.(금) 18:34 기준 중앙선관위의 사전투표진행상황 데이터를 참고하였으며,
제21대 대선 사전투표자수는 추후 소폭 변동될 가능성이 있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림2. 제주지역 사전투표율 비교('22~'25)]
제21대 대선 제주지역 사전투표자수(%)는 19만 8,464명(35.11%)으로 2022년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33.78%) 대비 ▲3.95% 증가, 제주시 ▲4.10%, 서귀포 ▲3.57%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28.50%)에 비교해서는 ▲18.63% 증가, 제주시 ▲20.38%, 서귀포시 ▲14.35%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21.38%)에 비해서도 ▲39.11% 증가, 제주시 ▲38.95%, 서귀포시 ▲39.50%로 지난 선거 사전투표율 대비 모두 증가하였다.
[그림3. 제주지역 선거인수 변화 추이('22~'25)]
이는 금번 대선에서 집계된 제주지역 선거인수가 지난 2022년 대선 대비 ▲0.16% 증가, 2024년 국선 및 2022년 지방선거에 비해 각각 ▼0.24%, ▼0.03% 감소했다는 점에 미루어 사전투표율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현상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제주시 선거인수는 지난 제20대 대선에 비해 ▲0.25% 증가한 데 비해 사전투표율은 34.32%로 지난 대선 대비 ▲1.30%p 증가하였고, 서귀포시는 선거인수가 ▼0.30%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투표율이 37.19%로 지난 대선 대비 ▲1.43%p 증가하면서 본투표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림4. 제주지역 선거인수 대비 사전투표자 수('22~'25)]
이번 제주지역 사전투표에서 제주시 관내사전투표자수(117,234명)는 관외사전투표자수(28,337명)에 비해 61.07%p 많았고, 서귀포는 관내사전투표자수(44,692명), 관외사전투표자수(19,607명)로 관내 사전투표자수가 39.01%p 더 많았다. 선거인수 대비 사전투표율은 제주시가 60.50%, 서귀포시가 71.23%를 달성함에 따라, 특히 서귀포 지역 선거인수가 지난 대선 대비 0.30%감소했음에도 인구 대비 선거인 비율과 사전투표자 비율이 제주시에 비해 높다는 점에 미루어, 본투표에서는 상대적으로 제주시 관내선거인들의 본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중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