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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orrowmuscat Sep 08. 2024

디지털 시대의 균형점: 기술 혁신과 규제의 공존

최신 IT 및 디자인 업계 동향


안녕하세요. 저는 UX 에이전시에 근무하고 있는 UX 기획자 겸 디자이너입니다.

존경하는 선배 디자이너로부터 중요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핀터레스트나 비핸스에서 디자인 영감을 기다리는 것보다, 자신만의 '인풋'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인풋이 없다면 아웃풋을 차별화할 수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이 조언을 바탕으로, 저는 업계의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을 제 인풋의 핵심으로 삼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브런치에서 IT와 디자인 산업의 이슈,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었던 아티클이나 게시물, 작업 중에 떠오른 인사이트 등을 저만의 언어와 방식으로 정리하고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곳에 기재된 내용은 오로지 제 개인적인 생각과 관점에 기반한 것입니다. 모든 출처는 명확히 표기하겠습니다. 의견과 피드백은 항상 환영합니다.




“OTT도 헬스장처럼 환불?…구독경제 특수성 반영한 정책 필요”

5일 'OTT 시장과 소비자권익증진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따르면, OTT 서비스의 구독 중도 해지에 관한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최근 공정위는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OTT 업체들이 소비자들의 구독 중도 해지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제재 의견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발송했습니다. 

중도 해지는 소비자가 해지 의사를 밝히면 즉시 서비스 이용이 중지되고 잔여 대금에 대해 일할 환불이 이뤄지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OTT 서비스는 현재 1개월의 서비스 이용 기간이 만료된 후에야 서비스가 종료되는 일반 해지 방식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토론회에서 전 센터장은 소비자의 정당한 해지권이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도, OTT 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OTT의 경우,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만 보고 바로 해지할 수 있는 '체리피커'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점에서 헬스장과 같은 전통적인 구독 모델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전 센터장은 소비자권익과 구독경제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해지 방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그는 소비자의 사정으로 일할 계산 해지를 할 경우, '해지 유예기간 부여', '기간에 비례한 위약금 적용', '일정 기간 후 재구독 가능' 등의 방법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쏟아지는 딥페이크 법안…AI 기본법 시급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국회에서는 관련 법안이 34건 발의되었습니다. 

발의된 법안들은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의 편집, 합성, 소지, 구입, 저장, 시청 등을 금지하고 처벌 규정을 강화하며, 피해자 지원과 가해자 수사·처벌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AI 기술 전반에 대한 법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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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하여 EU 유럽연합의 AI 법안

유럽연합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위험도에 따라 크게 4등급으로 나눠 각각의 경우 허용 또는 금지의 대상과 범위를 정했다. 

‘허용 불가능한 위험’ 등급에는 개발·사용을 막아야 할 만큼 위험성이 큰 인공지능 시스템들이 포함됐다. 인간의 자율 행동을 조종하거나, 행정 업무나 기업 활동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해 개인을 수치화하는 시스템 등이 이에 속한다. 

즉, 인간의 잠재의식에 파고들어 특정 행동을 유도하거나, 온라인 활동에 대한 정보 수집을 통해 개인에 대한 평판을 점수화하거나, 아동·장애인 등 약자들을 이용하는 인공지능은 애초 개발과 시장 출시가 금지된다. 다만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원격으로 실시간 생체 정보를 확인하는 문제(안면인식 등)는 ‘예외적 허용’으로 결론 났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딥페이크’(이미지나 소리 합성)나 챗봇을 활용한 자동응답 시스템 등은 ‘투명성이 필요한 위험’ 단계에 포함됐다. 해당 이미지·음성이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졌다는 걸 알려주는 ‘전자 라벨 의무화’ 등으로 위험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법을 위반한 기업에 대해 최대 3500만 유로의 제재금을 부과하고, ‘에이아이 오피스’를 통해 감독 및 집행을 할 예정입니다. 이 법안은 각 회원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최종 승인은 약 2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나의 찾기(Find My)' 국내에 도입될 예정

'나의 찾기'는 애플 기기의 위치를 추적하거나 분실 시 기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에어태그나 '나의 찾기' 네트워크 액세서리를 부착한 소지품의 위치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내년 봄부터 이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가 보호된 상태에서 애플 기기와 소지품을 찾고, 친구나 가족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나의 찾기' 앱이나 애플워치의 '기기 찾기' 및 '물품 찾기' 앱을 사용해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위치로 가는 경로를 안내받고 가까이 접근할 때 사운드를 재생해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은 그동안 한국에서 사용이 제한되어 애플 이용자들 사이에서 오랜 불만을 낳았던 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chat GPT]

'Find My'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주요 기술은?

1. Bluetooth Low Energy (BLE):  

'나의 찾기' 네트워크의 기본 기술입니다. BLE는 저전력으로 신호를 주고받아 기기 간 연결을 유지합니다.

주변에 있는 애플 기기들이 BLE 신호를 감지하여 분실된 기기의 위치를 익명으로 보고합니다.

2. Ultra-Wideband (UWB):  

최신 애플 기기들(예: 아이폰 11 이상 모델, 에어태그 등)은 UWB 기술을 사용해 더 정확한 위치 추적이 가능합니다.

UWB는 짧은 거리에서 매우 정밀한 위치 정보를 제공합니다.

3. GPS:  

GPS는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는 특히 야외에서 기기 위치를 추적하는 데 유용합니다.

기기에서 위치 서비스를 활성화해야 GPS 기반 추적이 가능합니다.

4. Wi-Fi 및 셀룰러 데이터:  

Wi-Fi와 셀룰러 데이터는 GPS 신호가 약한 실내 환경에서도 기기의 위치를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Wi-Fi 네트워크에 연결된 경우, 해당 네트워크의 정보가 기기의 대략적인 위치를 제공하는 데 사용됩니다.

5. iCloud와 애플 ID:  

'나의 찾기' 기능은 애플 ID와 iCloud 계정에 연결되어 동작합니다.

iCloud는 모든 연결된 기기들을 관리하고 위치 정보를 통합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6. End-to-End Encryption (종단 간 암호화):  

기기 간의 데이터 전송은 종단 간 암호화로 보호되어, 애플조차 사용자의 위치 데이터를 볼 수 없습니다. 이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7. Secure Enclave:  

Secure Enclave는 기기 내의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하드웨어 보안 기술로, '나의 찾기'와 관련된 암호화 키를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아이디어

1. 가족 및 친구 안전 관리 앱

아이디어: 가족이나 친구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지정된 안전 구역(예: 집, 학교, 직장)을 설정하여 안전하게 도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앱입니다. 사용자가 설정한 구역을 벗어날 경우 알림을 보내는 기능도 포함됩니다.

특징: 위치 공유는 종단 간 암호화로 보호되어,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2. 개인 물품 관리 및 찾기 앱  

아이디어: 사용자가 자주 잃어버리는 개인 물품(예: 지갑, 열쇠, 가방 등)에 BLE 태그를 부착하여 실시간 위치 추적 및 알림을 제공하는 앱입니다. 물건의 마지막 위치를 기록하고, 특정 물건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징: 앱에서 물품의 이름과 사진을 추가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시 물품을 찾기 위한 소리나 진동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스마트 여행 동반자 앱  

아이디어: 여행 중 짐이나 중요한 소지품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앱입니다. 여행 가방에 태그를 부착하면 공항, 호텔, 관광지 등에서 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 일정에 따라 중요한 물품의 위치를 체크하고, 물품을 놓고 오지 않도록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특징: 여행 중 분실된 물품의 위치를 추적하고, 분실 물품 신고 및 찾기 기능을 제공하는 등 여행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서비스입니다.

4. 스마트 오피스 자산 관리 앱  

아이디어: 회사에서 사용되는 노트북, 태블릿, 기타 고가의 장비에 BLE/UWB 태그를 부착하여, 자산의 위치를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앱입니다. 장비가 특정 구역을 벗어나거나 잘못된 장소에 있을 때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기능도 포함됩니다.

특징: 자산의 이동 경로와 사용 내역을 기록하여 효율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합니다.

5. 스마트 헬스케어 보호자 앱  

아이디어: 치매 환자나 노약자가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예: 손목 밴드)에 BLE/UWB를 적용하여 실시간 위치를 추적하고, 보호자가 환자의 위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앱입니다. 환자가 특정 안전 구역을 벗어나면 즉시 알림이 전송됩니다.

특징: 환자가 길을 잃었을 때, 보호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실시간 내비게이션 기능도 포함할 수 있습니다.

6. 실내 내비게이션 및 위치 기반 알림 앱  

아이디어: 대형 쇼핑몰, 박람회장, 공항 등에서 실내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는 앱입니다. BLE 및 UWB 태그를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실내 위치 기반 안내와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방문한 매장에서 할인 정보나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징: 경로 안내와 함께 방문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맞춤형 추천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7. 스마트 배달 추적 및 알림 앱  

아이디어: 배달 물품에 BLE 태그를 부착하여 실시간으로 물품의 위치를 추적하고 고객에게 정확한 배달 시간을 알리는 앱입니다. 고객은 배달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배달 도착 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징: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피드백 및 소통 채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뉴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08355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28995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19796.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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