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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복수처럼 무서운 것은 없다"
<G. 그랜빌>
George Granville
1677-1735
영국 시인, 극작가
복수!
그것도 여자의 복수!
글자 그 자체로 무섭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봅니다.
여자에게 지은 죄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왜 가슴 떨려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나 자신도 모르게 지은 죄가 있지는 않을까?
다시 눈을 감지 말아야겠습니다.
무섭습니다.
<어느 남자>
https://kangchooon.tistory.com/4607
남녀가 만나 부부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몸에 동아줄 칭칭 감고 사는 게 때로는 사랑이고 행복일 때가 있다. 그러다 언젠가는 지겨워 묶인 동아줄을 끊고... <일러스트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