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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스터 킴 Nov 30. 2020

좀 제대로 좀 하자.

와인을 치즈와 함께 오물오물... 샹송을 들으며 취해본다. 기분 좋아서 취했는데 자꾸 뒤가 구리다.


어차피 세상은 보이지 않는 굴욕의 손에 의해

 항상 우리는 제자리다. 한걸음도 앞으로 나갈 수 없게 한다.

아담 스미스도 아닌 자가 시장 가격 매커니즘무시 한다. 스스로 공정하였다고 자부한다.


개의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모르고 견장을 찬  놈들은  제단질 하듯이 자를 고 잘라낸다.

 심사위원에 앉혀놓고 하라는 데로 양심도 없이 심사질을 하고 계좌이체받은 돈에 시시덕거린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상식적이고

자연스러워야 하는 것  아닌가?

제발 시장 메커니즘에 려 두자. 완전 정보가 없는, 전지전능하지 않은 일개 사람모든 걸 안 답시고 평가하려 하지 말자. 솔직히 너무 건방진 것 아닌가...



수많은 젊은이가 펜대질에 울고 술 마시고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새로 취업 원서를 밤새 써댄다.

 아무 철학도 없이...


제발 양심과 공정함으로 평가 좀 해보자. 쪽팔리지 않게...

제발 품격과 겸손으로 펜대를 굴려보는 연습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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