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알아 너에게 닿지 않는 걸
우리 마주한 세상이
너를 새롭고 또 낯설게 하나 봐.
강렬한 태양이 한바탕 휩쓸고
어스름해진 하늘이 너를 두드려
싹을 틔우고도 가시가 돋아
울음 삭힌 널 향해
숨 참고 웃어 보일게.
온 마음이 쓰인 사랑으로 너를 인내할게.
네가 자라서 여름이 될 때까지.
잠시 들른 유럽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