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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tto 오토 Jun 22. 2023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3부

전략 1 : 생각은 글로벌하게, 테스트는 로컬하게

큰 기회를 보느라 당장의 작은 기회를 검증하고 잡지 못할 수 있다.

→ 글로벌화 시도를 하게되면 로컬라이징 대응과 함께 운영 자원이 많이 소모된다. 탄탄한 본질을 먼저 확보할 필요가 있음



전략 2 : 내일보다는 오늘 테스트하는 게 낫다

생각랜드에서 의견과 그들의 데이터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고 다시 사업 계획서를 쓰느라 몇 달씩 시간을 보내는 팀은 보통 실패한다.

계획과 검증은 최소만 실시하고 출시를 서두르는 팀은 보통 실패한다.

시장 테스트를 서두르는 팀은 보통 성공한다.

프라이밍/앵커링 : 기본적 척도로 시간 단위를 사용하면 일/주가 아닌 시간을 단위로 생각하게 된다.

→ 일정관리할 때에 유용해보인다.



전략 3 : 싸게, 더 싸게, 제일 싸게 생각하라

수많은 기업들은 수억 원의 비용을 할당하는 게 습관이 되어 있었다.

저자는 프리토타이핑으로 수천만원으로 줄일 수 있었지만, 그 비용이 수백, 수십만원으로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됨. 결국 일부는 돈이 거의 안드는, 도넛으로도 진행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게됨



전략 4: 고치고 뒤집고 다 해보고 그만둬라

첫 실험에서 실망스러운 데이터가 나왔다고 낙담하지 말 것.

몇가지 손보면 ‘될 놈’이 될지 모른다.

전면 수정보다 부분 수정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 번째 아이디어가 ‘될 놈’일 가능성이 적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시장이 ‘정말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에 맞춰 아이디어를 손볼 유이리한 방법은 시장과 ‘진짜’ 접촉하는 것



사고 도구, 프리토타이핑 도구, 분석 도구를 사용한 플로우  

아이디어 설명

시장 호응 가설 확인

시장 호응 가설을 XYZ 형식으로 작성

범위 축소를 이용해 빠르게 테스트 가능한 xyz 가설 만들기

가설을 검증할 프리토타이핑 실험 찾기

데이터까지의 거리, 시간, 비용에 기초하여 실험의 전략적 우선 순위 정하기

첫 번째 실험 실시

실험의 ‘나만의 데이터’의 객관적 분석에 기초하여 다음 단계 결정


여러개의 xyz 가설을 세우되, x%와 같은 수치는 ‘단계별 전환율’을 고려해서 책정한다.

이메일 → 프레젠테이션 참가 → 비용 지불



첫번째 프리토타입 정하기

여러개의 xyz이론을 ‘데이터까지의 시간’과 ‘데이터까지의 비용’ 두 개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점수 매기기

필요한 시간과 비용 책정한다.



설문지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일부 제공할 수는 있어도 데이터는 아니다.

설문의 질문은 적극적 투자를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

온갖 검증되지 않은 가정에 기초하여 사업 계획서를 쓰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그 시간을 정말로 사업 기회가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할 데이터 수집에 투자.



사업 계획서를 쓰기 전에, 사업 기회가 있는지부터 확인하라

나만의 데이터는 VC투자를 받을 때 강력한 사업 근거가 되어 줌  

환상 속의 사업 계획이 아닌, 실질적 비용과 매출, 실제 이익, 직접적 투자가 개입된 무시하기 힘든 피드백

몇번의 사이클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이런 사업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안다는걸 증명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많은 난관과 장애물을 극복했다는걸 보여주어 결의와 회복력 보여줌

수집한 데이터를 반영해 최초의 비전과 사업 모형을 조정하여 유연하고 기민한 대응 증


신제품 아이디어를 검증할 때는 사람들의 생각이나 말, 약속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시장에 반응을 물어보고 나온 답을 곧이곧대로 믿어서는 안된다.

더욱 적극적인 투자가 개입되어야 한다 → 돈

될놈을 만들고 있는지 분명히 확인하고,

제대로 만들기 전에 ‘그 일이 내가 정말 소중히 여기는 것인지 확인하라’



성공 참사

될 놈을 찾아내는 것은 한 여정의 끝이자 다른 여정의 시작이다. 더 길고 힘든 여정의 시작 말이다.

그 제품을 제대로 만들고, 제대로 마케팅하고, 제대로 팔고, 제대로 서비스하는 등등을 모두 해내면서 반드시 등장하는 경쟁자와도 싸워야한다.



프리토타이핑 과정이 즐겁지 않다면..

그 아이디어가 나를 위한 ‘될 놈’이 아닐 수도 있다.

그때 스스로에게 필요한 질문들을 해야한다.  

아이디어가 ‘될 놈’이어도 진짜 ‘내 것’이 될 것 인가?

이런 종류의 작업, 제품에 내가 잘 맞는가?

앞으로 몇 년간 나는 정말로 이 시장에 있기를 원하는가?


많은 사람들은 식당을 열고 싶어 한다.

생각에서는 식당을 소유한다는게 아주 멋진 일처럼 들린다.

하지만 현실은 음식에 대한 집중보다, 마케팅, 직원, 재료 공급, 회계 등등에 더 많은 시간을 쓰게된다.  


요약

시장에 이로운 것을 넘어, 나에게 이롭고, 세상에 이로운 것을 만들어라

관심 갖는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에 이바지하려고 할 때는 어떤 난관에도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와 동기 생김

세상에 가치를 가지고 도움이 되면, 저항이 훨씬 적고, 예상치 못한 사람과 단체가 도와주고 응원해준다.

아무 아이디어에나 안주하지 마라. 나 자신에게 의미있고 세상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찾아라.

그 다음 최선을 다해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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