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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윤정 Nov 01. 2021

11 중국의 대표배달브랜드, 어러머


어러머는 2008년 설립된 브랜드로 배달, 소매, 배송과 음식공급체인을 업무로 하는 중국의 배달플랫폼입니다. "everything 30min" 모든것이 30분 이내 라는 사명아래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플랫폼을 만드는데 힘을 기울여 중국 요식업의 디지털화를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배달은 중국에서 집에서 만드는 요리, 레스토랑에서 식사에 이은 제 3의 일반적인 식사방식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어러머는 빈번한 크로스오버로 전통적인 포지셔닝을 돌파하는 브랜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애니메이션부터 패스트푸드 업계까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크로스 오버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신선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HOWL과 합작하여 '먹을수 있는 패션'이라는 타이틀아래 테마팝업스토어를 엽니다. 이처럼 어러머는 A+B를 AxB 등으로 만드는 콜라보레이션을 다양하게 시도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러머는 인터넷 회사 출신으로서 빅데이터 플랫폼과 기술을 이용하여 마케팅 활동을 더욱 재미있게 변화시킵니다. 이는 '배달'이라는 평면적인 이미지가 입체화되고 스마트화로 전환되는데 아주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됩니다. 특히 본격적인 물류전쟁이 시작되는데 드론을 이용한 점은 어러머가 새로운 소매시장시스템에 뛰어들었다는 반증이라 볼 수 있습니다.

















 
'느린 팝업스토어' 'EAT ME'시리즈, 먹을수 있는 젓가락 등 '자유' '친환경'등의 키워드는 어러머의 주요한 가치관입니다. 그리고 2018년 상반기 어러머는 '푸른별 플랜'을 작동하며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해 실험해왔습니다. 어러머는 폐기된 배달 상자를 패션 아이템으로 바꾸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변형가능한 형태로 바꿀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많은 업체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게 한 시도중 하나로 이 모든 전략들은 현재 중국 젊은 층의 니즈와도 부합합니다. 어러머의 타겟은 젊은층인만큼 중국 청년들의 생활방식과 가치관을 따르고자 이런 전략을 구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어러머는 신세대 중에 가장 트렌드하고 중국 힙합문화의 인물인 왕이보를 브랜드 이미지 모델로 선정하여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는 예전의 답답했고 낡은 어러머의 이미지를 바꾸는 동시에 펑크의 요소를 추가하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또한 매체의 협력과 애니메이션의 합작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의 특별함을 구현했습니다. 그 중 평면 일러스트를 상비하고 유명인 coser과 합작하여 촬영한 포스터 역시 진행한바 있습니다.











어러머의 대언인 왕이보가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한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그의 아이템과 생년월일을 도안에 적용한 바 있습니다.











실내장식은 주로 파란색을 위주로 하여 브랜드의 식별도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어러머의 시도는 중국의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 전략에 부합하다고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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