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뤼그릴스의 생존여행기 -미국편-
인스타툰에서 시작한지 어언 1년(?)이 되었네요.
처음엔 인스타에만 소소하게 올리려고 시작한 것이
친구의 권유로 브런치에도 뒤늦게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제가 경험했던 이 신기루 같은 여행이
한순간에 사라지지 않고
오랫동안 추억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시작한 건데,
이렇게 오래.. 끌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너무 오래 끌어버린 바람에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마음이 어찌가 많았던지,
하루하루가 압박도 있었고, 주말마다 찜찜한 마음도 있었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마무리는 지어야겠단 생각으로
이렇게 끝내고 나니 제 자신이 아주 대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해내긴 해냈다는 마음!
그동안 봐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최대한 정기적으로 올리려고 노력했는데,
그건 참 쉽지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