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달 8일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중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여 전체 계약의 90%가 하이브리드인 만큼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납기 기간도 매우 오래 걸릴 것으로 확인된다.
전장 5,155mm / 전폭 1,995mm / 전고 1,775mm / 축거 3,090mm / 공차중량 2,150kg
최고출력 245hp, 180hp / 최대토크 27kg.m, 37.4kg.m
기아 연구소 연비(공인 연비 X) 14.0km/L
카니발 하이브리드에는 하이브리드 특화 사양인 E-라이드 / E-핸들링 / E-EHA가 들어가 있어 일반 모델보다 더욱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에 이 기능들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E-라이드 : 과속 방지턱을 통과하거나 가속하는 상황에서 구동모터 토크를 조정함으로써 차량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E-핸들링 : 곡선 도로 진입과 탈출 시 구동모터의 감속 제어를 통해 무게 중심을 이동시켜 조향 응답성과 선회 안정성을 증대시켜 준다.
E-EHA : 전방 충돌을 피하기 위한 회피 기동 시 전, 후륜의 하중을 제어해 회피 능력과 회피 후 차체 안정성을 향상해 준다.
현재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주문 후 인도까지 약 1년이 소요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가 말하는 바에 따르면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최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이후 지금 계약하면 차량 출고까지 1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변했다.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가솔린, 디젤 모델의 경우에는 출고까지 3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여 엄청 긴 대기는 안 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12월 중순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하이브리드는 내년 3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신형 카니발은 사전계약 하루 만에 3만 5000대 이상의 계약이 확인돼 많은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새롭게 출시된 파워 트레인으로 1.6L 4 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으로 작동된다. 여기에 6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며,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무게가 있어 쏘렌토 하이브리드보다 높은 출력을 가진 전기모터가 조합돼 시스템 총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37.4kg.m을 발휘한다.
공인 복합연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아 연구소 측에서 밝힌 카니발 하이브리드 연비는 14.0km/L로 측정되어 있어 고유가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9인승 3,925 ~ 4,700만 원 / 7인승 4,619 ~ 4,975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