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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찌 Sep 29. 2020

쓰다

'쓰다'라는 것에 대한 생각


쓸수록 좋다던데

글을 쓸수록 

힘을 쓸수록 

뇌를 쓸수록

신경 쓸수록

돈도 쓸수록


쓴 맛은 좋을까?

쓴 소리 매일 들으며 

쓴 약으로 아픔을 버티고

쓴 술로 슬픔을 잊어버린다

쓴 커피와 함께 이렇게 지내다 보면

쓴 인생 여정의 끝 맛은 과연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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