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뜨는 달은 옛날 그대로인데
옛날에 우리 엄마는 추석빔을 밤새 만들고
옛날에 우리 아버지는 산 넘어 장에서 가서
새 신발을 사 오셨습니다.
이번 추석에 제 딸은 아이들 옷을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변하지 않은 건 떠오른 달,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참 고맙습니다.
시(詩)를 쓰며 방송작가로 삽니다. 할머니는 커서 뭐가 될거냐고 묻는 손주 질문에 좋은 답을 찾는 중입니다. 쪼마난 요놈의 질문에 뭐라고 답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