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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말랑콩떡 Dec 15. 2022

미국, 또다시 트레이니 기회 그리고 변화

미국 교포가 꾸린 한인회사(한상회사)에서 잡 오퍼가 들어왔다. 물론 환경을 바꾸고 싶어 찾은 인터뷰 기회였다. 하지만 너무 고민이 된다. 큰 변화와 도박과 도전이기에 쉽게 결정내리기가 어렵다.


가야만 하는이유?

- 지금 환경이 지속된다면 정신적으로 버틸 자신이 없음/회사에 대한 불만 고조/ 다 싫음(번아웃인가?)

- 직무에 대한 지겨움 / 노잼

- 출퇴근 서울 살이 지침

- 은근 정치질/아부질 회사 문화에 정 떨어짐

- 영어를 정말 대부분 쓰고 싶음

- 영주권 기회

- 혹시 모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인연(?)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살아볼 기회

- 넘 싫은 회식 문화 & 안가면 은근 불이익

- 단체 문화 넘 싫음&개인주의가 튀는 사회


후회될 것 같은 것?

- 엄마를 자주 못 보는 것

- 악덕업주 만나 노예처럼 부림 당함

- 중간에 퇴사 당할 경우

- 눈 밖에 나 영주권 진행 못할 경우

- 지금 직무 자격증 경력 인정 기간 박탈(3년 남음)

- 한국에 실패 후 돌아왔을 때 뭘 먹고 살지?

- 대기업/탑티어 직장 타이틀


나는 일에 대한 적당한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으며

가족과 안녕을 영위하고, 비교하고 그런 사회말고 각자 존중하며 알아서 사는 사회 구성원으로 살고 싶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꾸준히 일하고 커리어를 쌓아, 적당한 건강 나이에 은퇴도 하고 싶다. 돈 걱정 없이 은퇴한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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