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 휴리스틱 평가
제품의 사용성을 평가하는 방법
휴리스틱 평가는 UI 디자인에서 사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론 중 하나이다.
10가지의 원칙에 의거하여 제품을 평가하게 되며 평가자는 일반 사용자가 아닌 전문가이다.
전문가에 의해 평가됨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 테스트에 비해)
비용 대비 가장 효율이 좋은 인원은 '5명'
닐슨 노먼 그룹의 데이터에 따르면 '5명'에게 평가를 받았을 때 전체 문제의 약 75% 정도를 찾아낼 수 있다.
(15명에게 평가받을 시 거의 모든 문제를 찾아낼 수 있다고는 한다.)
휴리스틱 평가는 제이콥 닐슨의 '10가지 원칙'에 의거 제품을 평가한다.
제이콥 닐슨의 '10가지 원칙'은
Jakob NIlson's 10 usability Heuristics출처 : https://uxdesign.cc/10-usability-heuristics-every-designer-should-know-129b9779ac53
1. Visuality of System Status ( 시스템 상태의 가시성 )
시스템은 적절한 시간과 피드백으로 사용자에게 진행사항을 알려줘야 한다. (로딩바 등)
2. Match Between System & Real World ( 현실세계와 시스템 간의 일치 )
시스템은 전문 용어보다 유저의 언어, 단어, 문장으로 커뮤니케이션해야 하고 유저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컨셉화 해야 한다. 실제 세상에서 사용되는 방식을 따르고, 정보가 자연스럽고 논리적인 순서로 나타나야 한다.
3. User Control and Freedom ( 유저의 제어권과 자유도 )
유저는 종종 실수로 잘못된 기능을 건드리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별도의 설명 없이도, 원하지 않는 상태를 벗어날 수 있는 '비상 탈출구'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뒤로 가기 버튼, 되돌리기 등)
4. Consistency and Standards ( 일관성과 표준 )
같은 뜻인데 다른 단어를 사용하거나, 다른 상황이거나 다른 액션을 제시해서 유저가 헷갈리게 하면 안 된다. 통일된 표준을 바탕으로 디자인해야 한다.
5. Error Prevention ( 에러 방지 )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을 제거하거나, 유저가 오류를 방지할 수 있도록 미리 알려주어야 한다.
6. Recognition Rather Than Recall ( 기억보다는 인지하기 )
유저가 별도의 학습 또는 기억에 의존하여 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필요한 항목들을 눈에 보이도록 하거나 필요할 때 언제나 쉽게 꺼내볼 수 있어야 한다.
7. Flexbility and Efficiency of Use ( 사용의 유연성과 효율성 )
미숙한 유저와 숙련된 유저에게 모두 단축키는 유용한 기능이다. 자주 사용하는 메뉴 모음이나
메뉴의 순서 변경 등 유저가 숙련도에 따라 편리함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8. Aesthetic and Minimalist Design ( 간단명료하고 미적인 디자인 )
다이얼로그는 불필요한 요소를 포함해서는 안된다. 그러한 요소들은 필요한 정보들과 부딪혀 사용자의 가시성을 낮춘다.
9. Help Users With Errors ( 유저가 겪는 에러에 대한 도움 )
에러 메시지는 시스템 코드가 아닌 일반적인 언어로 제공되어야 한다. 문제를 정확하게 짚어줘야 하고, 건설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10. Help and Documentation ( 문제 해결과 문서화 )
사용자가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해결 과정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정보는 찾기 쉬워야 하며, 유저의 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야 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단계를 제공해야 하며, 필요 이상의 정보를 제공해 혼란을 줘서는 안 된다.
이상 10가지의 원칙이다.
휴리스틱 평가의 장점은
1. 빠르게 사용성에 대해 피드백을 얻을 수 있으며, 개선할 수 있다.
2.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든다.
3. 제품의 전체적인 문제점을 알 수 있다.
그에 반해 단점도 존재한다.
1. 10가지 원칙 안에서의 문제점만 발견할 수 있다.
2. 사용자에 의한 평가가 아니므로 사용자 관점의 문제점들을 놓칠 수 있다.
3. 해결 방법 없이 문제점만 찾아내기 때문에 프로젝트 진행에 오히려 방해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