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죙일 수업을 하는 터라
이렇게 추석 연휴나 국경일이 끼지 않는 한 토요일 반납 생활인데,
추석연휴로 이번주 휴강이닷~
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가!! 절대 지켜^^
1년 반 진행하면서 국경일이나 기념일이 끼어 있어서 쉰 날이 아마 2-3번 정도인 듯하다.
물론 오롯이 나를 위해 쉬는 날이 아닌 며느리, 엄마 역학을 해야 하는 날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날의 아침을 집에서 소중하게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
물론 요즘엔 가끔 이 과정이 끝난 토요일을
떠올려 보곤 한다.
할 일이 없어진 듯, 동기들을 만나러 남산을 향하고 있어야 할 듯한 그런 기분일 것만 같은!!
얼마 남지 않은 동기들과의 소중한 시간, 학교에서의 시간,
그 역시 잘 지키고, 잘해 나가고 싶다.
간만 쉬는 토요일~!
아침에 커피 내리는 소리를 집에서 들을 수 있겠구나~
쉬는 날은 또 어찌나 빠른지, 금방 다음 주가 오고, 그리고는 바로 중간고사가 이어져
또 괴롭겠지만, 삶은 시험의 연속이고 선택의 연속이다.
어차피 겪어야 할 일이라면 행복하게 준비하며 부딪쳐 봐야겠다~!
오라! 나에게!!!
다음주부터 슬슬 준비해 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