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하나 May 19. 2024

말과 행동에 대한 가벼운 글


말을 아껴도 괜찮아.

말이 많아도 참을 수 있어.


말과 행동이 다른 건 참아!



어떻게 생각해? 묻고서는 정해놓은 답이 있다거나

원팀을 강조하면서 나에게만 요구하거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대화를 거부하거나


뭐 그런 것들 있잖아.



언행불일치를 겪어본 적이 없었을 땐 당황했지.

맥락을 파악하려고 눈치를 살피면서 온 힘을 다했어.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던데

속마음을 헤아리려고 나 자신을 갈아 넣다가 병이 났네?


내 마음도 모르는 마당에

일에 집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에너지 뱀파이어를 만나서 다 갖다 바쳤어.



말과 행동이 다를 때에는 행동을 보기로 했어.


행동이 쌓여서 가리키는 모습을 보면

얼추 각이 나온단 말이지.



언행일치는 누군가에게 신뢰야.

'함께해도 괜찮은' 사람이라는 근거야.


괜찮은 사람과 있으면

안심하고 일에 집중할 수 있어.


나부터 선행-후언을 실천해야겠어!




사진: Unsplashengin akyurt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