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당근의 꿈 Apr 20. 2024

부산 명리 타로 박람회에 참석하다

부산으로 명리 타로 박람회를 떠나게 되었다.

취지는 모든 수익금은 결식아동, 독거노인,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는데 재능 기부를 위해 가족을 두고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부산행이다.


한때 기부를 한 적이 있다. 적은 돈이지만 네이버나 카카톡의 기부 채널에 알림이 뜰 때면 기부를 하였다.

어느 날 뉴스에서 사람들이 믿고 기부한 돈들로 요트를 사고 호화롭게 지낸 사람들을 보고 기부를 믿지 않게 되었다.

누군가는 말한다. 그래도 기부한 돈의 10프로는 가지 않겠는가라고. 맞는 말이지만 쉽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1프로도 힘든 사람에게 가지 않은 경우도 있었으니.

그러다 산책 학교에서 명리와 타로로 박람회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말에 참석하게 되었다.

명식을 보면 사람이 어떻게 살았는지 대략 알 수가 있다. 유독 아이들에게 정이 많은 산책처럼의 선생님은 1년 중 가장 추운달에 병화 일간으로 태어났다. 그리고 월간으로 갑목을 일지로 인목을 두었는데 어둡고 깊은 물속에서 아이에게 그리고 사람들에게 빛이 되어주는 것이 숙명임을 알기에 박람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4월 6일 인천 꿈 베이커리에서 처음으로 하는 재능 기부에 이에 두 번째다.

장소는 부산 시그니엘 호텔이다. 누군가는 대관료로 기부를 더 하는 것이 좋지 않냐고 할 수 있다.

맞는 말이다. 정액 그대로의 대관료를 줬다면.

시그니엘 호텔 측에서 행사의 좋은 뜻을 이해해 주어 대관료를 저렴하게 좋은 장소에서 열 수 있게 되었다.

세상은 좋은 뜻을 지닌 분들이 참으로 많다. 어쩌면 우리는 찾아보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나의 명리적 지식이 부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산행 고속철도에 몸을 실어 본다.






매거진의 이전글 인해합의 물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