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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당근의 꿈 Jun 05. 2024

2024년 6월 5일 - 갑진년 기사월 경자일


흐르는 물 경자일 입니다. 경자와 임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흐르는 물과 고여있는 물이니다. 잔잔한 호수는 임자이고 시냇물처럼 흐르는 물은 경자로... 명상과 영감의 차이입니다.


느낌이 확 오시나요? 오행은 느낌이 아주 중요합니다. 저의 표현이 여러분께 와닿는 느낌을 주기를 위해 머릿속에서 상상을 하면서 쓰는 글이랍니다. ^^


그럼 오늘 같은 날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예술 작품을 하면 좋겠죠. 그리고 아이디어도 잘 나오겠고요. 막혔던 것이 뚫려 쏟아져 나올 수도 있겠네요.


글을 쓰시는 분, 그림을 그리시는 분 등 작품 활동 하시는 분은 어서 일어나셔서 움직여 보세요. 물길을 타지 못 하면 침체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일어나셔서 파도를 즐겨보세요. 오늘은 파도 타는 날입니다. ^^



수 일간에게...​


내일이 휴일인데 오늘 친구들과 약속 잡으신 분 많으시겠어요. 친구 파도타기가 되려나요? ㅎㅎ 하지만 예술하시는 분들은 경 인성으로 엄청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당신의 인성 오늘은 어떻게 쓰이고 있나요?



목 일간에게...​


을목인 분께는 너무 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에 젖은 상추처럼요. 생각을 물속에 덜어 놓고 온다라고 생각하고 털어버리세요. 상추에 묻은 흙을 물속에 털 듯이요. 흙만 놓고 다시 나오면 됩니다. 그럼 수분 먹은 상추처럼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우울해하지 마시고 힘든 생각을 떨쳐내고 오시는 하루가 되기를 바랄게요.



화 일간에게


거친 수에 꺼질까 걱정되는 하루가 될까 걱정되시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전 어찌 가면 제일 좋을까를 생각하니깐요. 생각의 한 끗 차이로 인생은 달라진답니다. 저 수는 여러분을 해치기 위해 온 존재가 아닙니다. 필요해서 오신 분이니 경계를 풀고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요구사항 만족 시 여러분의 위상은 올라갑니다.^^



토 일간에게...


누군가는 예술적 영감으로 표현을 한다면 토일간인 분들은 다음 목표를 세우겠네요. 대회에 참석해 봐? 이것으로 무엇을 할까? 나에게는 기술이 있으니 이걸 가지고 생산적인 것을 바라 볼까? 하는 날입니다. 즉 분주하다는 말입니다. 식신생재하기 좋은 날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을 잘 판단하여 움직여 보기 바랍니다.^^



금일 간...​


캬~~~ 거침없는 파도를 만들어 낸 장본인 드디어 금 일간이네요. 내 안의 너를 꺼내 놓을게 하는 날로... 남성분들을 술을 찾을 수도 있겠네요. 서핑 보트 타는 날입니다. 오늘의 서핑 보트는 60일 만에 한번 오는 멋진 예술작을 남길 수 있는 날... 그런데 수는 식상이니... 언행을 아름답게... 모든 것은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아름답게 사용하는 날이 되기를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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