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일은 매우 뜨거운 글자이다.
그리고 이렇게 뜨거운 정화는 신금에게 타격을 준다.
신금은 갑상선, 소화기관, 호흡기, 신장, 면역력 등을 뜻한다.
일운만을 본다면 오늘은 신금의 타격이 받은 날이다.
자신의 명식에서 신금이라는 글자가 약한 사람은 감기에 걸리기 쉽다.
그리고 신금은 나에게 인성이다.
인성은 문서를 뜻하기도 하지만 생각하는 글자이기도 한다.
화와 금이 맞서면 금의 활동은 평소보다 원활하지 못한다.
내일 해야 할 일들이 있지만 생각 보다 머리를 쓰지 않거나 생각하기 싫거나 평소보다 떨어짐을 뜻한다.
신금이 약한 사람은 문서 계약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무언가 하자가 있을 수 있으니 말이다.
쓰고 보니 몇 십분 뒤면 정미일 시작이다.
오늘은 글을 몇 번이나 쓰고 지웠다.
정미일의 기운이 벌써 넘어왔나 보다.
뭔가 원활하지 않는... 그래서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