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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일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by 당근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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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일만 보면 돌산이다.

지지 신금만 있다면 말이다. 만약 자월이라면 섬이 될 것이다.

그러니 운이라는 것이 이리도 힘들다. 하나만 보고 판단할 수가 없다.

인월에 무토는 힘이 없다. 추위에 토가 힘이 목이 극하니 더욱더 힘이 없고.

그런데 무신이라는 글자가 왔으니 돌산이지 않은가.

인목은 인신충으로 브레이크를 느낀다.

우리는 여기서 충이니 좋지 않은 것이 아닌가?라고 단정 지을 수 있다.

실제로 좋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 쓰임이 다르다.

누군가의 조언이 듣는 사람에 따라서 트집이 될 수도 있고 깨달음이 될 수도 있다.

브레이크가 아니라 잠시 생각의 시간을 가져봄이 어떠냐는 말이 될 수도 있다.

2월 8일 무신일은 행동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 보는 날을 가지는 것이 좋겠다.

서두르지 말고 조금 늦으면 어떠한가.

늦었다고 짜증을 내기보다 마음을 다스리는 날을 보내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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