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읽기 시작했더라?
아..
아들 준이가 자기도 용돈을 달라고 한지가 오래였다.
근데 3학년 되면 그러겠다고 해왔는데
그 3학년이 곧 다가오는 거다.
게다가.
가끔 설거지를 할 테니 돈을 달라고 했다.
설거지 500원, 신발정리 300원... 이런 식으로.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용돈을 주는 건
이유를 설명할 수 없지만
옛날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
그래서 관련 책들을 한번 빌려봤다.
세 권 중에
두 권이 꽤. 꽤 괜찮았다.
특히
- 행동 1개당 얼마가 아닌,
아이에게 주급(또는 월급 지급)을 지불하는 것도 신박했다!
- 급료를 받기 위해 집안에서 아이가 '직업'을 '창안'하는 것도 매우 바람직했다!
- 계약서를 써보게 하는 것도, 애가 직접 싸인이나 도장을 찍게 하는 것도,
- 월급에 가불 개념이 있는 것도,
-아빠 예금(이율 10%), 엄마 예금(이율 6%), 할머니 예금(15%) 뭐 이렇게
예금을 들 수 있게 하는 것도
- 그리고 아이가 집안일을 할 때 돈을 주는 것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 투자 방법보다
아이들에게는
저축과 소비습관을
더 "먼저" "탄탄히" 길어주어야 한다고 하는 것이나
실질적인 다양한 팁을 제시해 주는 것도 좋았다.
... 어쨌든 이 책은 진짜 집에서 실행해보려고 한다.
이번 겨울 방학쯤?
후기 남기겠다.
명사대 3개
경제 교육의 가장 첫 번째 목표는
우리 아이
경제적으로 독립시키기이다.
결국 돈 공부란
아이에게 자율성과 책임감을
한꺼번에 주는 것이다
대부분의 가정일은
돈을 받기 때문에 하는 일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로
남겨 두어야 한다
위의 책이 자녀경제교육에
진짜로 '유익'했다면
이 책은 '재미' 있었다.
저자는
외동아이를 둔 3인 가정이
4인, 5인가정보다
수입이 더 많은데도
지출도 많아지는 현상을 포착하고(저축을 못할 정도로, 매달 마이너스가 될 정도로)
3인가족이 무엇을 조심하고 유의해야 하는지 타겟팅했다.
'외동인데~
1명밖에 없는데~
좀 무리를 해서라도.
최고의 교육을....(쩜쩜쩜)'
이런 모드로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아래의 두 그림은 경각심을 주었다.
1번째 양호ㅡ5년동안 맞벌이에 아이가 없어서 돈을 모았다.
2번째 양호ㅡ맞벌이에 영유를 몇개월 다니고 안다녀서 돈을 모았다.
3번째 안!양호ing.......점검 중이다. 올해 여름 여러 항목 구조조정, 남편과의 대화를 많이했다.
그리고 이 재무설계사도
여~~~~~~~~~~~러 교육학자, 미래학자, 투자전문가, 교육유투버,
다 키운 선배맘이 했던 이야기를 또!
하고 있었다.
한 마디로,
교육비는
유초등 때 쓰는 게 아니라
고등학교 때나,,
특히 대학교이상 때 써야 한다고 하였다.
생각의 전환이 먼저 필요하다.
초등 사교육의 1원칙은 가성비다.
최소한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기본적으로 돈을 적게 들이고
할 수 있는 방법부터 찾아서 시키는 게 좋다.
위의 두 책은
결론적으로 꽤나 유익했는데,
늘 문제는
실전이다.
겨울방학이 다가오니
온갖 학원의 마케팅이 시작되었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겠다.
학원이 나 대신해준다는 것은 너무나 달콤하다.
(진위 여부를 떠나서)
애가 1명이니까 경제적으로 그 정도는 가능한 것도 같은 착각도 든다.
(사실 그렇지만도 않다)
집에 데리고 있으면 내 애만 한량처럼 노는 것 같다
(빈둥거리는 것도 필요한데.. 특히.. 초저 겨울방학에는...)
거두절미하고
애 가있는 사이에 나도 좀 쉬자!!!!!
=> 뭐 이런 마음이 종합적으로다가 사교육 업계에 돈을 주게 한다.
그럴 때 저 위의 명언과 그림들을 떠올려야겠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매일매일 책을 읽게 하고 독후활동을 시켜준다는
겨울방학 독서특강을 보내? 말아?.. 싶다.
(진짜 자발적으로 매일 책을 재밌어서 읽는 내 관점에서는
이렇게 아까운 돈이 없는데...)
집에 10시간을 있어도 30분을 책을 안.. 보... 는... 내 아이에게는
필요한 것만 같고...

이게 이미 상술에 걸려든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