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정말 진심을 담아서 무언가를 한다면,
설령 원하는 결과를 직접적으로 얻지는 못한다고 할지라도
반드시 어딘가에 흔적으로 남아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신비한 문'이 되어 나타날 것이다.
그래서 인생에 있어서 낭비된 경험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 경험이 무엇이든 나에게 뭔가를 깨닫게 만들거나, 성장하도록 만들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신의 경험을 깊게 들여다봐야 한다.
아무리 쓸모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경험이라도 그 안에 보이는 가치를 아는 자에게는 귀중한 것이 된다.
스티브 잡스가 자신이 대학교 때 들었던 글씨체 수업이 아이폰의 성공의 밑바탕이 될 줄 누가 예상했을까?
그처럼, 자신의 무언가를 열심히 했다면,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는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철학하는 자들만이 유일하게 한가로우면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그들은 이전에 지나간 시간까지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릴 줄 안다."
세네카, '인생에 관하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