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밀도 있게 사용할 것

평범한 사람이 성취를 이루려면..

시간을 밀도 있게 써야겠다.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의 총량은 같을 텐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재능일 수도 잠을 줄인 걸수도 있겠지만 시간을 얼마나 밀도 있게 사용하느냐가 성패를 가린다고 생각한다. 같은 시간에 얼마나 집중하는지에 따라 성취도는 달라질 거다. 요새 수시로 볼 것도 없는데 SNS를 확인한다거나 괜히 메일함을 뒤적거리는데 그러지 말아야겠다. 하나의 습관으로 굳어진 것 같다. 핸드폰 치워버리고 1시간 타이머 맞춘 뒤 집중 해 일 해보자. 일을 마치면 15분 휴식하다 다시 하는 걸로.

고민하던 PT를 결국 결제했다. 30회. 이걸로 큰 변화가 있을까 싶긴 한데 우선 해봐야 알 것 같다. 결제 후 오랜만에 신촌 구경도 할겸 걸어가서 시사일본어 학원에 등록했다. 수업 시간이 안 될 땐 다른 반 수업도 수시만 맞으면 들을 수 있어 좋았다. PT, 일본어, 펜드로잉까지 한번에 하려니까 시간 맞추기가 어렵다. 펜드로잉은 저녁반이 있으면 참 좋은데 현재 공석이 없다 하셔서 대기 해놨다. PT 끝날 때까지도 저녁반 공석이 나지 않으면 점심반 가야지. 지금은 PT랑 겹쳐 점심반은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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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엄밀히 따지면 청소 대행 등 시간을 돈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이 많아 모두에게 공평한 시간이 주어진 것은 아니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나같은 평범한 사람은 시간을 돈으로 살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을 밀도 있게 사용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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