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광할 수 있는 새로운 스타워즈 TV 시리즈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스핀 오프 드라마 안도르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북미 기준 9월 21일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는 로그원을 통해 이야기의 마지막이 어떤 결과를 가지게 될지 알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진 어소와 만나기 전까지의 과정을 담을 것으로 알려진 작품 안도르. 이미 시즌2 제작이 확정했을 만큼 루카스 필름, 디즈니 플러스, 디즈니까지 모두 이 작품에 만족하고 있으며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기를 바라면서 후속 시즌 제작을 확정했습니다.
극장에서 본 스타워즈 7, 8, 9 영화에 만족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극장에서 본 기억을 깡그리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만달로리안 시리즈를 통해 다시 희망을 갖기도 했지만, 최근 공개된 오비완 케노비는 실망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즌2 제작을 이미 확정했을 만큼 안도르 시리즈에 거는 기대는 남다릅니다.
루카스 필름에서 제작한 스타워즈 TV 시리즈는 스테이지 크래프트 LED 가상 제작 기술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VFX 효과를 위해 그린 스크린을 사용하는 대신 특수 개발한 LED 고화질 스크린으로 둘러싸인 세트를 제작해 이미지를 투사하는 방식으로 배경을 위해 CG 작업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배우들이 세트장에서 연기할 때 실제 촬영 장소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주기 때문에 연기에 더 몰입해서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코로나19라는 특수성으로 인한 것입니다. 안도르 시리즈는 LED 가상 제작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완성된 만큼 기존 스타워즈 TV 시리즈와 다른 더 광활하고 사실적인 배경을 보여주게 됩니다.
루카스 필름이 디즈니에 인수된 후 제작된 스타워즈 영화 중 가장 마음에 들고 재미있는 영화를 말하라고 한다면 바로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입니다. 그리고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안도르 시즌1은 주인공 카시안 안도르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혼란의 시대,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 제국에서 목표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은 스파이 '안도르'가 점점 더 커지는 반란의 불씨 속 혁명의 상징으로 거듭하는 SF 스파이 액션 장르 드라마로 새로운 스타워즈 장르로서 큰 재미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안도르 시즌1은 총 12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북미 기준 9월 21일 3개의 에피소드가 한꺼번에 공개되고 이후 매주 1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됩니다. 그리고 11월 23일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인 12화가 공개됩니다. 첫 시즌은 카시안 안도르의 삶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전개되며, 그가 반란군에 가담하게 된 동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카시안 안도르는 6살 때부터 제국과 싸웠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카시안 안도르의 회상을 통해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로그원 사건 5년 전으로 배경으로 설정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안도르의 삶을 탐구하는 내용이 포함된다면 어린 시절의 절박함과 후회했던 사건들이 과거 회상을 통해 보일 것입니다.
안도르 예고편에서 알 수 있듯이 카시안 안도르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포레스트 휘태커는 쏘우 게레라 역을 통해 로그원에서 활약이 미진했던 그의 큰 활약상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반란군 연합 지도자 몬 모스마 등 알고 싶어 했던 많은 이야기들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