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1/25 ~ 2/24
·예산 : 450,000원
·항목 : 식비, 외식, 생활용품, 의류미용, 아기용품, 문화생활비
·총 지출 : 242,691원
·잔액 : 207,309원
2월 한 달 살이가 지난 2/24 로 마감되었다.
식비와 외식비가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부분인 우리 집은 역대 최저의 외식비와 최저의 생활비지출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감염병 위험으로 외출을 하지 않다보니 자연스레 외식비가 줄어들었다. (전월 대비 144,410원 감소)
특이사항은 마스크 등 위생용품 구매에 대한 예비비 지출 증가이다.
가계의 전체 지출은 고정비, 변동비, 연간비로 나뉘고 예측하지 못한 돌발 지출의 경우 예비비(저수지통장)로 처리한다.
- KF80 뽀로로 유아용마스크 25매 42,500원
- KF80 크리넥스 황사마스크 대형 17개X2박스 33,140원
- KF94 다이소 황사마스크 대형 총6매 6,000원 (실지출 5,000원)
한 달 마감일이 되면 생활비통장에 있는 돈을 이체하고 제로베이스로 맞춘다. 잔액은 항상 대출 상환에 쓰이므로 해당 은행 계좌로 이체한 후 중도상환을 한다. 가계부를 제대로 쓰기 시작한 작년부터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이 생활비잔액 = 대출상환 이다.
작년에는 한 달 변동생활비 예산이 매우 유동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예산을 정해놓고 가계부를 쓴 것이 처음이었고 한 달 동안 얼마를 쓰는지도 모르고 그냥 쉽게 쉽게 소비를 해왔기 때문에 적정 예산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했다. 100만원으로 시작했던 예산은 45만원까지 줄어들었다. 작년같았다면 예산을 줄여서 마른행주를 더 짜보겠다고 애썼겠지만 올해는 가계 현금흐름을 안정화 시키고자 변동비예산에 크게 손을 대지는 않을 계획이다.
새로 시작하는 한 달은 2월25일부터 3월24일까지, 예산은 마찬가지로 450,000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