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my 영감님s
'연결성을 통한 새로운 기회'를 찾아가는 과정이 내가 인생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방식인 것 같다. 내가 어디에 있고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는 모두에게 가장 크고 중요한 화두임에 틀림없다.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나역시 무엇을 하며 살지, 현재 그것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고민을 거듭하다 보니 오히려 혼란스러웠고 세상에 비해 스스로가 너무 작게만 느껴지는, 무력감이 드는 순간도 없지 않았다.
이런저런 혼란 속에서 답을 찾기 위해 많은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보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찾아 인싸이트를 얻으려 하였다. 직접 해보는 것에서, 간접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끼고 스스로를 찾아가고 있다. 지금도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들어간 첫 직장에서 다시한번 내가 맡은 역할을 잘 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에 부딪히고 있고 고민이란 끝이 없구나 하는 막막함이 든다. 그래서인지 더욱 이전까지 들었던 인생 선배들의 한 말씀 한 말씀이 떠올랐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찰나에 스쳤던 나의 생각들이 떠올랐다.
기록은 기억이 된다는 것을 알기에 그들과 나의 스토리를 이 글에 녹여내고 싶다. 결국 일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그들 그리고 나의 가치와 삶의 태도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인생에 대한 작은 생각들을 나누고 싶었다.
내 기억을 되짚어 보기위한 이 글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가 되길 작게나마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