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로운 AI 툴이 나오지만, 다 쓰는 건 불가능한데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AI 툴이 나온다. 저번주에 이슈화가 된 나노 바나나 부터 지피티 먹통 이슈까지 다양하게 신규 소식까지 들려온다. 이렇게 매달 매주 새로운 ai가 나오는데 ‘이거 안 쓰면 뒤처지는 거 아냐?’라는 불안 때문에, 여러 툴을 열어두고 결국 아무 것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러한 상황에서 업무하면서
결국 중요한 건 모든 AI를 다 아는 것이 아니라, 내 마케팅 성과에 진짜 영향을 주는 툴을 고르는 기준을 갖는 것이다.
좋은 AI 툴은 화려한 기능이 아니라 매출, 전환, 비용 절감에 영향을 주는가로 판단해야 한다.
예를 들어 카피라이팅 툴은 단순히 문장을 예쁘게 다듬는 수준에서 멈추면 의미가 없다. 실제로 오픈레이트가 올라가거나, CTR이 개선되는 데이터가 있어야 진짜 쓸모 있다.
Copy.ai (https://www.copy.ai/)
→ 제품 설명, CTA 카피 변형 실험으로 이메일 오픈율과 CTR 개선 가능
AdCreative.ai (https://www.adcreative.ai/)
→ 광고 이미지·문구 자동 생성 → AB 테스트 통해 전환율 높은 크리에이티브 빠르게 선별
좋은 AI는 팀원 누구나 쉽게 배워서 바로 써먹을 수 있어야 한다.
매뉴얼 읽는 데만 하루, 세팅하는 데 또 하루라면 이미 현업에서는 탈락이다.
AI는 ‘빠른 실행’이 강점이므로, 실제 사용 난이도가 낮은지 보는 게 중요하다.
Canva AI (https://www.canva.com/ai-tools/)
→ 별도의 교육 없이 브랜드 템플릿 기반 카드뉴스, 숏폼 제작
→ 예:3분 만에 브랜드 가이드라인 맞춘 인스타 카드뉴스 제작
ChatGPT (https://chat.openai.com/)
→ 프롬프트 템플릿만 공유하면 팀 전원이 일관성 있게 활용
→ 예: “이 제품을 프리미엄 톤 vs 위트 있는 톤으로 3가지 카피 작성”
AI 카피나 이미지 툴은 점점 비슷한 결과물을 낸다. 결국 브랜드가 살아남는 기준은 자기만의 톤 & 무드를 얼마나 반영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단순히 ‘빠른 결과물’이 아니라, ‘우리 브랜드 같아 보이는 결과물’을 만드는 AI가 필요하다.
Jasper AI (https://www.jasper.ai/)
→ 브랜드 보이스 기능으로 톤앤매너 세팅 후 카피 자동 생성
→ 예: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톤에 맞는 제품 상세페이지 카피 제작
Midjourney (https://www.midjourney.com/)
→ 무드보드 기반 이미지 생성
→ 예:픽셀 아트 스타일의 신제품 캠페인 이미지 제작
AI를 따로따로 쓰면 결국 산만해지고 관리 포인트만 늘어난다.
CRM, 광고계정, 데이터 대시보드 등 기존 워크플로우에 바로 붙여 쓸 수 있는지가 실질적 효용을 가른다.
활용 예시:
HubSpot + ChatGPT 연동 (https://www.hubspot.com/)
→ 자동 리포트, 고객별 맞춤 이메일 추천
→ 예: CRM 고객 세그먼트별 맞춤형 웰컴 이메일 자동 생성
Looker Studio (https://lookerstudio.google.com/)
→ AI 모델과 연동해 광고·CRM 데이터를 시각화
→ 예:실시간 ROAS 모니터링 대시보드
마지막으로, 진짜 쓸모 있는 AI는 단순히 반복 작업을 줄여주는 수준을 넘어서 다음 액션을 제안해 주는가로 평가해야 한다.
데이터만 던져주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이 세그먼트는 이 시점에 리타게팅하면 전환이 높을 것”이라는 식의 인사이트 제공형 AI가 가치가 크다.
활용 예시:
AWS QuickSight (https://aws.amazon.com/quicksight/)
→ 예측 분석 기반 판매 추세 시뮬레이션
→ 예: “다음 달 특정 카테고리 매출 20% 증가 가능” 인사이트 제공
RetentionX (https://retentionx.com/)
→ 고객 세그먼트별 구매 타이밍 예측
→ 예:재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군에 자동 리타게팅 메시지 제안
AI는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필터링할 줄 아는 사람이 잘 쓴다. 마케터에게 중요한 건, ‘이 툴이 우리 브랜드 성과에 어떤 직접적 임팩트를 주는가’라는 질문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나의 기본능력에서 서포트하여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꼭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