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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민정 Sep 09. 2023

['삶이 이토록 가벼울 줄이야!' 저자강연회 후기]

23. 09. 07 (목)

19 : 00 - 20 : 00


저자강연회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첫 책인  

<서른세 살 직장인, 회사 대신 절에 갔습니다>를

출간했을 때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던 시기라

아쉽게도 독자님들을 직접 뵙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이렇게 독자님들과 

만나 눈을 맞추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던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강연을 하려고 하니 긴장이 되었는데

그것은 독자님들을 곧 만나기 위한 

기분 좋은 떨림이자 설렘이었어요.

본격적인 강연을 들어가기에 앞서

출간 저서로 저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제 책을 이야기하는 데 있어 빠질 수가 없는 게 

바로 '절'입니다.


도대체 왜 절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거기서 어떻게 보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 진솔하게 전해드렸어요.



그리고 '절'에서 나온 이후


삶을 바라보는 저의 관점,

삶을 대하는 자세,

삶이 가볍고 편안해지는 저의 마음습관과

마음관리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모두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경청해 주셨고,

공감이 되는 부분에서는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Q&A 시간에도

많은 질문들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지방에서 하는 강연이었는데

서울에서 대구까지 먼 걸음 해주신 독자님께도

무척 감사했습니다.


제 책을 줄을 그어가며 꼼꼼하게 읽으시고

그때그때의 감상들을 기록해 놓으신 책을

직접 들고 와 보여주시는 데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이렇게 독자님들을 직접 뵙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감동적이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분 한 분의 눈빛 잊지 않겠습니다!


저자로서 뿌듯하고 뭉클한 순간들을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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