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크리스마스 이브, S사의 연금저축보험을 M사의 연금저축펀드로 계좌이전을 했었는데요,
그때 기록도 남길 겸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10,871,997원을 한번에 펀드 매수 하지 않고, 임의식과 적립식을 함께 운용하였습니다. 매일 자동이체 2만 원씩은 차이나펀드에, 1만 원씩은 샐러리맨펀드에 해놨었고, 미중 무역전쟁으로 등으로 중국 주가가 빠졌을 때, 임의식으로 차이나 펀드를 50만 원~100만 원정도 매수를 했었죠.
메리츠 자산운용 연금저축은 펀드로만 구성되어 있는데요, 매일 자동이체를 걸어 신경 쓰지 않고 분할 매수하고 하기 편해 잘 운용하고 있었답니다. 매일 자동이체 서비스가 중단되었다는 슬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자동이체가 끝난 줄도 모르고 몇 달간 그대로 남아있던 아까운 예수금!
메리츠자산운용과 행복했어요. 차이나펀드 70% 수익율 샐러리맨펀드 30%수익율 합산 수익율50%정도로 잘 마무리했습니다. 매일 자동이체가 중단되어, 안타깝지만 계좌 이전을 결심했어요!
요렇게 펀드 매도를 하나씩 다 하고, 예수금 형태로 갖고 있었습니다! 계좌 이전 신청하면 자동으로 다 해주지만 제가 직접 하나씩 했습니다. 안녕 아가들!
보험사에서 천만 원 정도 갖고 왔었는데 추가적으로 넣은 돈 100만 원 정도랑 수익금 600만 원 정도 더해서 일 년 반 만에 다른 곳으로 이사가니 그래도 잘 운용했죠?
또 다른 증권사에서는 ETF로 분할 매수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서두르지 않습니다!
연금 이전 방법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1. 옮겨갈 증권사에 연금계좌 개설(이전용으로) 후 이전 신청
* 신규 개설이 아닙니다. 이전용으로 개설하셔야 합니다.
2. 원래 있던 증권사에서 전화와서 의향 확인함
"옮기실 꺼예요? 불편했던 점이 있어요?"
"아니요 너무 좋았어요."
3. 펀드나 ETF 종류에 따라 매도 시점 차이는 있음 (해외 펀드나 ETF는 더 걸림)
일주일에서 열흘 후, 계좌 이전 완료 후 새로운 증권사에서 연락 옴
"연금 이전 잘 되었습니다!"
연금저축은 꼭 필요하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싫어도, 우리는 나이가 들고, 돈은 계속 필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