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부 방법
1. 나는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안 읽고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었다.
-> 기억력은 주변보다 좋다는 소릴 많이 들었다.
2. 20대 중반부터는 경험을 통해 산업을 이해하고 궁금한 점을 인터넷등을 통해 지식을 채웠다.
-> 데이터 개념이 없어서 소수의 데이터를 통해 전체를 이해한다고 착각했다.
3. 30대부터는 메모를 통해 기억력을 높였고, 토론을 통해 내 수준을 자각했으며 데이터 개념을 이해해서 다수의 비중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마케팅에 최적화된 인간입니다.
나는 지식인은 아니지만 그런 비슷한 취급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문제는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최소한 한 달에 하나는 읽으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영어에 대한 부족함을 알고 매일매일 영어공부도 하고 있다.
나와 같은 교육방식이 제일 좋다고 할 순 없지만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는 일단 누군가가 어떤 책을 읽었기 때문에 그걸 이해한다고 말을 해도 그걸 그대로 믿지 않는다.
그리고 그 사람이 교수라고 해도 공부를 많이 한건 알지만 직접경험이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하고,
이론에 대한 기억은 하겠지만 몸으로 이해는 못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래서 나는 내가 직접경험을 통해 얻은 것 그리고 데이터를 찾아봐서 머리에 입력한 것들을 기반으로 논리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구조가 완성되었거나 약간 부족하면 그때 유튜브나 관련 인터넷글 및 책을 통해 부족한 부분만 채운뒤 1차 완성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주변에 그걸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말을 들으며 내 논리와 다른 점에 대해 체크한다.
마지막으로 교수님이나 박사님 급의 사람들과의 토론을 통해 나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내 의견의 잘못된 점에 대해 피드백을 받는다.
이 단계를 거치면 나는 해당 토픽에 대해 어디 가서 안다고 말해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현재는 운 좋게 많은 지식인 분들이 나와의 대화를 원하고, 또 많은 친구가 생겼으며 다양한 토론 자리 및 강연에 대한 초청도 받고 있다.
그리고 이제야 책을 읽으려 노력한다.
직접 경험과 간접경험 둘 다 채워졌을 시 지식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처럼 책을 많이 읽지 않은 사람이 있으시다면 제 방식도 한번 해보셔서 지식인이 되어봅시다.
누구에게 배우지 않고 스스로 익힌 방법이라 최적화가 아님을 다시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