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브랜딩 관점에서 컨텐츠를 만들 때 꼭 지켜야 할것

비디오 팟캐스트 를 준비하며..

1. 일단 자신의 이야기를 할 것 

-> 내가 경험하지 못한 내용들을 책을 읽거나 유튜브를 보고 제작하고 다른 책등에서 인용한 글로 나의 콘텐츠 내용 전체 구성이 진행되는 건 좋은 방식이 아니다.

2. 남이 잘된걸 무조건 따라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이 진행해서 잘된걸 벤치마킹은 하되 내 키워드 안에서 교집합적인 부분만 활용하자.

-> 마케팅 관점에서 지속성 없는 화제성을 원한다면 무조건 따라 하면 되겠지만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려면 트렌드 리서치와 발전적인 부분에 대한 수용은 있어야 하되 무조건 적인 따라 함은 나의 가치도 낮추고 원치 않는 유입이 들어와서 나의 방향성을 해치게 될 확률이 높다.

3. 남에게 기대지 말고, 나의 힘으로 구축하자. 그리고 꾸준히 하자

-> 꾸준함보다 중요한 게 뭐가 있을까? 꾸준함으로 모든 우려와 질투를 없애자.

요즘 나는 나에 대한 키워드를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

나는 디자이너 출신의 마케팅 전략가 이자 기획자로서 브랜드 키워드를 정리할 때 항상 3C 관점에서 먼저 1차적인 분석을 하고 그 뒤에 나에 대해 큰 카테고리의 키워드 3개를 설정한 뒤, 좀 더 딥하고 내로우다운해서 키워드를 뽑아내려 노력한다.

다른 회사나 다른 사람의 키워드를 도출하는 건 크게 어렵지 않다.

자주 하던 것이고 타고난 재능 비슷한 것도 약간 있고 해서..

 하지만 어려운 건 나에 대한 키워드를 도출하는 것이고 사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변화한 나의 모습에 대한 체크도 하면서 키워드를 도출해야 나의 브랜드를 유지할 수 있는데 올해에 여러 핑계들이 나를 감싸고 있어 그렇게 진행하지 못했다.

진행하지 못한 부분은 여실히 나의 행동과 태도에서 드러나며 그로 인해 변화들이 생긴다.

최근 유튜브팟캐스트에 대한 분석을 여러 가지 하면서 콘텐츠를 하려고 기획을 했다.

기획을 하니 여러 가지 욕심들이 생기고, 나에 대한 키워드와 관계없이 일시적인 흥행을 위한 게스트를 모으려는 생각이 나를 사로잡았다.

운이 좋게 나쁘지 않은 인맥들이 있으니 이를 활용해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실 이런 접근 방식은 좋은 접근 방식이 아니고 나의 키워드와 거리가 먼 방식이다.

나는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 나의 유명세를 키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잘하지도 못한다.

오히려 내가 도와주고 나는 한발 빠져있는 걸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방식은 내가 선호하는 콘텐츠 기획 방식과 거리가 있다.

이에 대해 올해 처음 인지하고 다시 설정하다 보니 콘텐츠를 만들 때 지켜야 할 것에 대한 생각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