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블랑카 부티크 4성급 호텔 <오디세이 호텔>과 파트너 체결
다이브인그룹은 호텔 객실을 아트스테이로 바꾸어 마치 미술관에서 자는 듯한 색다른 경험 공간을 만드는 아트 스타트업이다. 책 <컨셉 있는 공간> 저자이기도한 정창윤 대표가 2019년 7월 설립했다. 최근 세계적인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인 프랑스 스테이션F (StationF)의 비상주 기업으로도 선정되었으며, 2023년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으로도 활동 중이다.
다이브인그룹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서울, 부산, 경주,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3~4성급 호텔 7곳과 파트너십을 맺어 누적 50개 객실을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로 개발했다. 이곳에서 여행객은 자신이 예약한 객실에 머물며 작가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 즐길 수 있다. 원한다면 객실에 설치된 작품을 언제든 구매 가능하다.
올해 초, 모로코 카사블랑카의 부티크 호텔인 ‘오디세이 호텔’(Odyssee Hotel)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첫 해외 진출을 확정했다. 유럽과 가까운 북아프리카 지역의 모로코 국가 카사블랑카는 영화 <카사블랑카>를 통해 전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 도시이기도 하다. 해외에서 런칭하는 첫 다이브인 아트스테이인 만큼 한국 4계절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11명의 한국 아티스트와 협업한 작품을 오디세이 호텔 속 객실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오디세이 호텔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전역의 관광객들이 찾는 카사블랑카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부티크 호텔이다. 이 호텔의 CEO인 루브나 에다만후리(Loubna Eddamanhoury)는 대학졸업 후 신라호텔 인턴십 경험을 통해, 한국 문화에 특별한 애정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현재 카사블랑카에 한국 음식문화를 새롭게 재현한 MIK (Made In Korea) 레스토랑을 한국인 총괄 셰프를 고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카사블랑카는 국내 스타트업이 북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한 첫 사례로 주모로코 대한민국대사관 대사와 현지 코트라(KOTRA) 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다이브인그룹 정창윤 대표는 “북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한국 예술 작품으로 이루어진 아트스테이를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다.” 라고 밝혔다.
Hotel Odyssee Center
Angle rue Kamal Mohamed et, Rue Mohamed Al Quori, Casablanca 20000 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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