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빙하기에 취뽀하기
안녕하세요 지선입니다.
사이드프로젝트 글을 올리다가 한동안 또 글을 올리지 못하게 되었네요.
아이템을 피봇하고 새로운 팀원과 열심히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저런 일로 잠시 후순위로 두고 있어요. 사이드 프로젝트 내용은 이후에 따로 팔로업 하도록 할게요!
제 브런치에 글이 별로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고 구독도 해주시는 데 그 이유는 PM 포트폴리오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문제는 포폴 글도 2편에서 끝나버림...흑흑ㅋㅋㅋ)
PM 포트폴리오 치면 가장 상단에 나오는 글이 제 글인데요
제 회사 동료나 업계 동료분들이 제 글 봤다고 연락 주시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2편으로 끝났고 작성한지도 꽤 되었지만 상단에 노출 되는 건 그 만큼 pm으로 취업하는 것, 이직 하는 것이 어렵다는 반증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제목에 쓴 것처럼 제 이직을 공유하기 위해 새로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포트폴리오에 대한 내용도 들어갈 것이고 그 외에 이직을 준비하면서 제가 갖게 된 마음가짐이나 사소한 팁들도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포트폴리오와 관련된 글을 처음 썼을 때가 창업을 마치고 새로운 회사를 찾을 때였는데요, 그 회사에서 1년 좀 넘게 근무하고 짧지만 PM의 경력을 가지고 이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도움이 되는 글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전에 작성했던 글을 다시 보면 '포트폴리오는 이렇게 작성하세요' 스러운 글을 작성했는데, 앞으로는 이직의 어려움을 겪는 주니어 PM 1의 경험기를 생생하게 공유해보려고 해요.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면 공감하시겠지만 채용공고가 저어어어엉말 안올라옵니다. 구조조정을 하는 회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주니어분들이라면 더욱 막막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주니어 포지션에 지원하면 서류부터 떨어지고, 다음날 채용공고가 닫히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스타트업 빙하기에도 알짜배기 회사들은 있고,
주니어 시기에는 시장에서 높게 평가되는 회사들보다는 다른 회사들이 더 의미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려움만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제 부제목도 '나에게 딱 맞는 회사 찾기'예요.
또한 저는 이직의 과정을 단순히 다음 회사를 찾아가는 것보다는
내 희망 커리어에 적절한 회사 찾기, 내 업무 스타일 분석하기, 내 강점 분석하기, 산업군 공부하기, 기타 PM으로서 역량 찾기를 위한 과정으로 보내보려고 해요!
저와 같은 주니어분들이라면 현업과 가까운 고민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취준생분들이라면 본인이 커리어 방향에 대해 고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글을 보는 시니어분들이라면 꿈을 향해 나아가는 후배들을 위해 본인의 경험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현생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입장으로서 하루하루 업데이트하기는 어렵겠지만 인사이트를 얻는 순간마다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게요!
궁금한 내용이 있으신 경우 댓글에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