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이직 / 취업 저랑 함께 준비 해요(5)
오늘만 벌써 3번째 글을 쓰고 있는데요!
낮시간에 글을 발행하고 있는 걸 보고 얘는 도대체 일 안하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정말 감사하게 가장 가고 싶은 기업에 합격하여 입사 전 마지막 여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
정말 많은 면접을 봤고, 탈락도 많이 하면서 힘이 빠지기도 했지만 취업은 '결혼'이라고 딱 1곳에 합격하면 되는 거다!라는 마음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많은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잘 극복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 경험이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우리는 이미 어필할 강점과 이력을 탄탄하게 정리했습니다. 이제는 이걸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로 표현하는 것뿐입니다! 이미 정리가 다 되었다면 표현하는 건 정말 정말 쉽답니다.
https://brunch.co.kr/@jiseonchoi/37
https://brunch.co.kr/@jiseonchoi/38
▲ 만약 위 글을 안봤다면!! 꼭 먼저 봐주세요
이력서는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년차인 저는 2개의 회사 경험을 이력서에 정리했고 5개의 프로젝트를 담았습니다.
총 페이지는 2장으로 첫번째 페이지에 업무와 관련된 경험을, 두번째 페이지에는 관련 스킬과 수상 경력을 첨부했습니다.
실제로 면접 볼 때 제 이력서를 꼼꼼하게 읽고 오시는 경우는 많지 않더라구요. 지원자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지만 실무까지 진행하시는 분들이 대다수기 때문에 그분들의 시각에 맞추어 이력서를 작성해야합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작성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본인의 MBTI, 취미, 관심사 등등... 본인을 보여주는 데 도움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력서를 간략하게 하고 싶었어서 적지 않았아요. 아니면 간단하게 제가 어떤 커리어적으로 어떤 걸 지향하는지, 그걸 위해서 어떻게 일해왔는지를 3~4줄정도 작성했습니다.
다만 정말 가고 싶은 회사의 경우에는 지원동기를 작성했습니다.
이 회사의 어떤 점을 매력적으로 봤는지, 내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등을 적었습니다.
제목 : 진행한 프로젝트 + 성과 / 기간
주요 성과 : 숫자로 간결하게 표현
배경 및 문제 정의
해결 방법
등을 작성했습니다. 물론 프로젝트에 따라서 내용과 분량이 다르긴 하겠지만 4줄 이상을 넘기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부분은 정해진 건 없어요. 하지만 저는 pdf로 제가 직접 디자인 해서 만들었습니다.
노션을 활용하여 자기소개, 이력서, 포트폴리오를 한번에 담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아요.
그 이유는 원티드는 pdf로 제출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혹여나 링크를 첨부할 수 있더라도 링크를 눌러봐야하고 여러 페이지를 클릭해야하기때문입니다. 물론 자유롭게 페이지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매력적인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
원티드에서도 포트폴리오 양식을 제공하는데요 저는 여백이 넘 넓어서 따로 제작했어요. 매치업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하나만 업데이트 해두고 제출할 때는 제가 만든 양식을 사용했어요.
이력서 템플릿은 정말 자유롭게 하시면 되지만 혹시라도 제가 만든 템플릿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피그마에 업로드 해두었어요. 자유롭게 사용하시고 원하시는 대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
https://www.figma.com/file/AL0qxZWS7HtioVXPJsod52/Untitled?node-id=0%3A1&t=U3w03WCKSNa3H7Nz-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