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이 Mar 05. 2023

AI. 인간 같지 않은데 인간이랑 다른 것 같지도 않은

과거를 통해서 예측하는 미래. 이게 말이 안 되지 않아

최근 뉴스에서 들었던 의사, 변호사 시험 합격.


그럼 그렇지.

이 비싼 걸  비싼 직업에 투입해야지.

아프기 전에 진단하고 찾아내고,

수많은 법조항과 판례들 속에서 처한 환경에 따라  흔들리지 않은 판단력을 가진 인공지능.

대체되는 인력은 "막일"보다는 "고급인력"이다

그래야, 그래야 나도 좀 오래가지.


앞으로  어떤 직업이 유망할지..

언제든 예측은 틀릴 수 있다. 


단순하고 힘든 가혹환경의 노동

수많은 한숨을 들어줘야 하는 감정 노동

분명 기계도 싫어할 거야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계속될 거야


대량 데이터의 순간적인 처리와

최신트렌드를 놓치지 않을 판단력과

주위 관계에 흔들리지 않을 AI  상사

고급지다


음..


이게 좋은 거야 나쁜 거야




미래를 예상하고 예측한다. 

단어들 간의 조합이 어색하게 느껴진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상상하기 힘들 만큼의 낱개의 데이터, 하나하나 인간의 데이터들이 업로드되었고 지금도 일상화된 휴대 기기들을 통해 실시간 단위로 모여들어 빅데이터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모여진 단순 데이터들에서 유용한 정보를 조합하고 흐름을 찾아낸다. 지금도 대부분의 과정을 통찰력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이 하고 있지만, 점점 피곤한 인간을 대신해서 모여진 데이터의 흐름을 걸러내고 조합하는 해석 기관들이 등장했고 저마다의 기준으로 예상하고 예측하는 현재의 모습까지 와 있다.


미래. 아직 오지 않은 것

데이터. 과거의 행위에 대한 결과물들의 집합

그리고 과거와 미래라는 어색한 사이를 연결하는 도구 AI.


조금 더 지나면 도구일지 도구를 부리는 존재가 될지 참 궁금해진다.





막연한 두려움. AI 시대.

"프레카리아트"

몇 년 전인가 들었지만, 이제는 이미 거기에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현재"가 되있다.


그리고 궁금했다. AI가 들려주는 해답은 무엇일지.

먼저 영작, What  음  직업 Job  없어  음..

그냥 한글로 써본다


"인공지능에 대체될 직업은 뭐야"


~

이 아이 한국말도 잘한다.

멋지구나. 못하는 게 없네.

좀 전의 걱정은 없어지고 신기함이 먼저다.


생산라인, 은행원, 운전자, 판매원, 회계사, 세무사 등등...

그러면서 약간의 위안

"인공지능기술의 발전으로 간의 역할이 바거나 업무의 형태가 변화할 가능성~"

그래.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 도 있다.


여윽시~

그 똑똑하다는 AI 도 인간과 별반 다르지 않은 말을 한다.

작가의 이전글 힙한 할아버지, 생각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