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숙이고 여러번 인사를 나누며 사람들을 배웅하는 최미희 선생님의 뒷모습을 보면 마음이 숙연해진다. 최미희선생님은 시흥시 평생학습매니저로 활동하면서 만났다. 나보다 18살이나 나이가 많지만 항상 존대말로 이야기를 건네주셨다. 나에게뿐 아니라 평생학습매니저로 활동하며 만나는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도 존중과 배려를 잊지 않으신다.
'학습동아리 활동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되고 삶이 즐거워졌어요. 혜성쌤한테도 많이 배우고 있고요. 심지어 아이들에게도 배울 점이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