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경우 유연성이 높기 때문에 인터넷에서는 '고양이 액체설'이 마치 학계의 정설처럼 인정을 하고 있는 분위기죠. 고양이를 키우시는 집사분들이라면 자신보다 좁은 공간에 들어가는 고양이들을 종종 목격했다는 제보를 하면서 이런 가설에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죠. 그런데 최근 고양이가 아닌 강아지 액체설(?)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일본에 살고 있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평소처럼 반려견을 사진을 올렸습니다. 페키니즈종의 '우니탄'이라는 이름의 이 반려견의 모습을 본 네티즌은 어느 날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고양이와 비교를 했을 때에는 유연성이 떨어지는 강아지였지만, 이 날 목격한 우니탄의 모습은 "강아지도 액체인가?" 하는 의혹이 들만큼 매우 이상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그 모습을 담은 사진을 SNS에 올리게 되었죠. 이 사진이 업로드된 이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습니다. 네티즌이 공유한 사진 속에 등장하는 우니탄은 자신보다 작아 보이는 투명한 상자에 마치 녹아내린 것처럼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죠.
물론 우니탄이 어떻게 투명 플라스틱 통 안에 들어가게 된 건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들어간 건지 아니면 네티즌이 의구심을 갖고 투명 플라스틱 통 안에 넣어본 건지는 모르죠. 하지만 이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내 눈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가능해?' '강아지도 액체설 등장하는 건가?' '무심코 5번이나 보았네요' '정말 신기한데요' '근데 왜 이렇게 귀엽지?'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사진을 보고 어떤 생각들이 드시나요? '강아지 액체설'이라고 해도 과연 믿을 수 있을 만큼 신기한 사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데 과연 고양이보다 유연성이 떨어지는 강아지가 저 통 안에 어떻게 들어가게 되었는지 참으로 궁금해지는 사연이었습니다.
*출처:@uniko53/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