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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hy Sep 06. 2023

'아마존 클리닉' 오픈.

미국 내 가상병원 원격진료 시대

아마존이 지난 2일 전국적으로 가상 건강클리닉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마존은 작년 11월부터  '아마존 클리닉(Amazon Clinic)'이라는 서비스를 시작하여 사용자가 일반적인 질환, 예를 들면 알레르기, 여드름, 탈모, 편두통 등을 치료받기 위해 의료 제공자와 연결할 수 있는 가상플랫폼으로 홍보했습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질환을 선택하고, 제공자를 선택한 다음 간단한 설문지에 답하게 됩니다. 거주 지역에 따라 사용자는 비디오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의료진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마존 자체는 텔레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지만, 대신 '아마존 클리닉' 플랫폼으로 제공하여 텔레의료 파트너와 환자를 연결합니다. 


이로써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 D.C.의 사용자들은 비디오를 통해 아마존 클리닉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규제 문제로 인해 아마존 클리닉의 메시지 기반 채팅은 34개 주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아마존 클리닉은 아직 보험을 받아들이지 않지만, 소비자는 서비스를 통해 처방된 약물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보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방전은 아마존 자체의 온라인 약국을 포함한 어떤 약국에서든 채워질 수 있으며, 이는 이행과 배송을 처리합니다.


아마존은 아마존 클리닉을 사용하여 가입한 사용자 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아마존은 수년 동안 의료 부문에서 입지를 넓혀왔습니다. 회사는 이는 2018년 필팩(PillPack)를 인수해 2020년에 자체 온라인 약국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올해초 의료서비스 제공업체인 원메디컬(OneMedical)을 39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https://www.cnbc.com/2023/08/01/amazon-rolls-out-its-virtual-health-clinic-nationwid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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