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이 사업을 해야 하는가? 에 대한 이야기다. 예를 들어보자면 허리가 너무 아파 10년 동안 고생한 사람이 방법을 찾다가 더 이상 방법이 나오지 않자 자신이 연구해서 만든 제품을 판매한다고 생각해보자. 이 사람이 허리를 치료하는 기계 또는 방법론 등을 판매하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으며 신뢰가 간다. 이처럼 본인이 현재하는 사업과 판매하는 제품에 스토리가 있다면 스토리 자체만으로도 진입장벽을 만들 수 있다. 사람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야기는 파급력이 강하고 사람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이유로 없는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정말 최악의 상황입니다. 소비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없는 스토리를 만들어서 브랜드 스토리로 사용한다고 한 글 길게 가지 못한다. 거짓말을 계속해서 거짓말을 만들어 낼 수밖에 없다. 무언갈 창업하려고 할 때 자신의 문제점에서 시작하면 좋다.
1번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야기다. 문제점이 있었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시도했던 내용들 즉 상황, 방법, 감정, 해결단계 등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다. 이 자체만으로 독보적인 콘텐츠가 될 수가 있다. 아주 좋은 스토리가 있어도 이를 혼자서만 알고, 경험한 내용이라면 고객들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가기가 어렵다. 그러니 반드시 기록을 남기고 아울러 자신이 해결하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들과 해결점들을 구체적으로 글, 영상, 오디오 파일로 다양하게 남겨 둘 필요가 있다.
2번과 연결되어 이런 콘텐츠들을 꾸준하게 남긴다면 이런 콘텐츠에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바로 이 사람들이 잠재고객이다. 이런 사람들과 꾸준하고 소통하고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맺어 나간다면 추후에 체험상품이나 프로그램 같은 것들을 개설했을 때 반응을 보여주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어 날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면 체험 이후 본 상품들을 사용해보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많이 질 것이 분명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조건 판매를 위해서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3번과 연결되어 잠재고객과 소통하며 체험했던 제품이나 프로그램을 통해 후기를 받을 수 있다. 이런 후기들이 하나씩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차후에 어떤 물건이나 서비스를 판매할 때 개발자 스스로가 자신의 제품이 좋다고 말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매를 결정할 때 망설이게 된다. 그래서 자신과도 같은 입장의 사람들의 사용 후기와 의견이 중요하다. 요즘에는 가 구매를 진행하고, 가짜 리뷰를 다는 것도 매우 많다. 하지만 가짜는 가짜다. 이런 것들은 금방 티가 나게 되어 있다. 밑에서부터 소통하면 실제로 사용한 사람들의 후기와 가짜리뷰를 다는 것은 길게 봤을 때 금방 탄로 날 수밖에 없다. 이런 후기 외에도 기사나, 인증서 나 부족한 전문적인 요소들을 갖추기 위해 하나씩 노력한다면 진입장벽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위기에서 빛을 발하는 것은 위기관리와 성과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즉 마케팅이나 영업에 관한 능력 있는 팀을 보유하고 있다면 진입 자체를 망설일 수 있다. 예전에 근무했던 직장이 있는데, SNS 마케팅 및 영업팀 인원만 500명에 가까운 회사이었다. 매우 강력한 팀을 보유하고 있어서 다른 시장에서 진입 자체를 어려워하는 경우다. 이처럼 인원이 많아서 진입장벽이 두꺼운 예도 있지만 1인이든 작은 소상공인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핵심역량을 확고하게 만들어가고 개발해가고 있다면 진입 자체가 어려워진다.
위에 5가지 요소들은 온라인쇼핑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창업에도 모두 적용이 된다. 누구든 처음부터 모든 것을 갖추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열정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하나씩 만들어가는 것이다. 성급한 마음보단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할 수 있는 한 가지부터 만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