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매거진을 발행하며
글을 쓸 때마다
알 수 없는 에너지가 솟아납니다.
누군가는 외로운 길이라 말하겠지만,
나에게 그 길은
가장 '나다운 빛'이 나는 길입니다.
순간의 공감보다,
오래 남는 울림을 향해 —
나는 오늘도 나만의 시선과 결로 문장을 이어갑니다.
공간은 언제나 우리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그곳에는 시간이 남긴 흔적과, 마음의 결이 스며 있습니다.
첫 번째 매거진
〈공간이 마음에게 말을 걸다〉는
그런 공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디자인과 예술,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좋은 공간은 단순한 기능이나 형태를 넘어
한 사람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자,
마음의 결을 드러내는 풍경이라 생각합니다.
공간에 공감하고,
고요한 울림과 함께 —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