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영작가]과학을 생각하다 서평

남는 일을 하겠다고 회사를 그만둔 허준영 작가가 찾아왔다. <과학을 생각하다>라는 책을 들고.

작가가 처음 과학을 인지한 것은 초등학교 1학년때 아버지가 40권이나 되는 과학학습만화를 사 들고 와서 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40권을 모조리 빠짐없이 다 읽는 데는 며칠이 걸리지 않았단다.

 

아버지께서는 그 책을 사 준 보람이 있으셨을 것 같다.

이 책은 시험 과목이 아닌 과학 그 자체를 보려고 시도한다. 

2장에서는 올려다 보았을 때 보이는 과학

3장에서는 일상 생활에 드러나는 과학 

그리고 그 나머지를 4장 기술, 5장 신기한 것들 이상한 것들,  6장 진지한 것들을 썼다. 

허준영작가는 우주와 하늘부터 기후변화까지 망라하여 우리 주변에 과학 하면 걸리는 아이템들을 자유롭게 정리하였다. 

과학이 궁금하거나, 과학에 대해 정리가 필요한 분들 모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