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목양부인 Dec 17. 2021

저거 우리 꺼네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객 디자인




서울 근교로 예약한 숙소에 도착해

주변을 산책하며 둘러보다가

익숙한 이벤트 이미지를 발견했다.












오징어 게임의 ○△□ 모양으로 만든

우리 디자인 템플릿이다.



저 디자인은 다운로드 수치도 높고

반응이 좋았던 걸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고객이 편집한 디자인을 밖에서

마주하면 왠지 더 뿌듯하고 뭔가 반갑다.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하게 너무 핫하고.

이 상승 분위기를 태워 온라인 마케팅에

활용하고 싶어 할 사용자 욕구를 고려하여

오징어 절(오징어젓갈 온라인 판매용)

아줌마 모 (아파트 부녀회 모임 공문) 등

○△□가 들어가는 각종 단어를 모색했는데







다양한 업, 직종에서 본인 업에 맞게

휘뚜루마뚜루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 똑땍이 강 디자이너는 이번에도

센스와 창의력을 발휘한다. 이렇게.








반나절만에 3종이나 뚝딱 만들어 놓고도

셋 중 뭘 등록할지 고민이라는 강 디자이너에게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이 귀하다고.

그런데 '깐부'도 어딘가 들어가면 더 좋겠다며.

홍 자기님과 나는 이런저런 청탁을 넣었다.







일단, 좋은 건 내가 먼저! ㅋ

다른 텍스트 넣어서 수정하기 어렵지는 않은지

등록되자마자 ○△□ 글자부터 짜깁기해본다.

 ○△□ 편집 테스트 중. 노는 거 아님







템플릿 사용성 같이 테스트해주실

콘기 지원자 모집 (아직도??)

 편집은 pc용 크롬이 최고입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