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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준영 Jan 12. 2022

OTT 사용설명서

오늘 뭐 보지?

그야말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ver The Top, OTT)의 시대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집콕 기간은 점점 더 늘어났고 OTT 서비스가 그들의 시간을 지배했다. 월 구독 형태로 결제해서 이용하는 OTT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올 하반기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화제의 콘텐츠가 되면서 넷플릭스의 존재를 몰랐던 노년 세대들 사이에서도 그 인지도는 이전과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국내외 OTT 업체들


Over-The-Top에서 top은 TV 셋톱 박스(set-top box)를 뜻한다. OTT 서비스는 초기에 셋톱 박스를 통해 케이블 또는 위성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였으나 광대역 인터넷과 이동통신의 발달로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OTT 서비스가 확장됐다.


넷플릭스의 독주 속에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플러스가 잇달아 국내에 상륙했다. 국내에서 왕좌의 게임과 DC 유니버스, 해리포터 시리즈로 잘 알려진 HBO 맥스도 한국 지사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며 국내 진출의 신호탄을 알렸다. 티빙과 웨이브, 왓차 등 국내 토종 OTT와 글로벌 OTT의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됐다.    


OTT 가이드북은 국내외 OTT 서비스의 재미있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미디어 콘텐츠 시장을 샅샅이 분석한다. 한국과 미국 방송사에서 8년동안 일하고 현재 홍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날카로운 해석과 위트있는 표현들이 글을 읽는 독자의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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