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알고케어 Jan 10. 2024

알고케어가 영양제 시장을 혁신하는 이유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경험, 혁신


세상은 빠르게 변합니다.


세상이 변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경험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토스'입니다.


토스는 송금 하나로 늙은 공룡이었던 금융권 플레이어들이 토스의 간편한 금융 서비스 방식을 따라올 수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옛날에 우리를 화나게 하던 공인인증서와 보안 프로그램들을 생각해 보면 토스가 얼마나 세상을 바꾸었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잘 만든 서비스 하나로도 사용자 경험과 시장을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런데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방식?


그런데 아직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사용자 경험이 있습니다.


바로 '영양제'입니다. 바뀐 거라곤 오프라인에서 사던 영양제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여전히 내가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할지 알기 어렵습니다. 마케팅 정보와 입소문에 의존합니다.

영양제도 떨어질 때마다 각 성분별로 하나씩 따로 사야 합니다.

먹을 때도 한 통에서 한 알씩 손으로 꺼내 먹습니다.

까먹지 않고 챙겨 먹는 게 힘들어서 매번 유통기한 지나고 버립니다.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구닥다리 방식의 사용자 경험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공장에서 생산되는 영양제들


그렇게 알아보고 산 영양제가 사실은 거의 같은 공장에서 생산되어, 라벨만 다르게 붙여 판매되는 걸 알고 계신가요? 마치 화장품이 그런 것처럼 영양제도 대부분 국내 Top 4 제조사에서 생산됩니다.


영양제끼리 별 다른 차별점이 없기 때문에, 영양제 시장은 완전히 '마케팅 시장'이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별 거 아닌 차이점을 강조해서 신제품을 찍어내고, 인터넷에는 마케팅 정보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실제로 영양제 비용 구조 중 절반 내외의 비용이 영양제 회사의 마케팅 비용입니다.


유산균만 해도 요즘은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 등등... 없는 차별점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신제품과 마케팅 정보가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84.7%가 부작용도 제대로 모르고 섭취


마케팅 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에 내 질환이나 먹고 있는 약물과 영양제가 충돌하진 않을지, 부작용이 없을지 제대로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영양제를 제대로 먹으려면 '내 몸에 맞는지' 비교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도, 우리는 내 몸이랑은 상관없이 A사의 비타민이 좋을지 B사의 비타민이 좋을지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즉, 영양제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소비자가 몇십 년째, 겪지 않아도 되는 불편함을 겪는 것입니다.




인간의 시간과 에너지는 소중하다


기술이 발전하고 세상은 무한히 확장하지만, 인간의 시간과 에너지는 여전히 유한합니다.

알고케어는 인간의 시간과 에너지에 집중했습니다.


우리는 왜 크게 다르지도 않은 영양제 제품끼리 비교하기 위해 인터넷을 찾아보고, 손으로 한 알씩 직접 꺼내먹으면서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을까요?

운전도 AI가 대신해 주고, 화성에도 가는 시대인데 말입니다.


알고케어는 인간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주는 게 [AI]이고, 늘려주는 게 [헬스케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AI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어서 이 낡고 부조리한 영양제 시장을 혁신하기 위해 팀을 꾸렸습니다.




영양제 소분 모델? 약봉지에 담아주는 배송 서비스일 뿐


영양제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기존의 솔루션들을 찾아봤습니다.


국내에서는 규제 샌드박스 모델로 영양제 소분 모델이 시행되고 있고, 해외에서는 이미 6~7년 전부터 미국 스타트업에서 영양제 소분 서비스가 큰 투자를 받고 서비스 중이었습니다.

소분 모델은 약사 상담이나 모바일 앱에서 건강 정보를 입력해서 나에게 맞는 영양제를 추천받고, 추천받은 여러 영양제를 하루치씩 한 봉지에 담아 30일 치를 정기배송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국내 시장은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영양제 소분 모델은 많은 투자와 지원을 받았지만 시장에서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덜 먹어야 하는지, 더 먹어야 하는지를 알려줘!


소분 모델은 단순히 비타민 B는 먹어라, 마그네슘은 먹지 말아라 수준으로 영양제 종류만 추천해 줍니다.

시중의 커다란 알약을 단지 약봉지에 담아서 30일 치를 보내줄 뿐입니다.

마치 30일 치 알약이 담긴 영양제 통을 여러 개 구매하던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반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건 이렇습니다.

흡연자는 피해야 하는 영양제가 있다던데?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은 영양제를 덜 먹어야 한다던데?

감기 걸렸을 땐 비타민을 고용량으로 더 먹는 게 좋다던데?

오늘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았는데 이 영양제랑 같이 먹어도 되나?


하루하루 다른 내 건강 상태에 맞게 어떤 영양성분은 덜 먹고, 어떤 건 더 먹고 싶은 거죠.




주치의가 매일 아침 나를 챙겨주는 것처럼


매일 아침 나만의 주치의가 내 건강 상태에 맞게 영양제를 종류 별로 배합해서, mg 단위까지 맞춰 새로운 영양제를 만들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80억 명에게 각각 다른 80억 개의 맞춤 영양제를 만들어주는 알고케어가 있으면 가능합니다.




영양제 사용자 경험 혁신


앱에서 '카카오톡 간편인증' 한 번으로 내 건강 정보를 불러오고

알고리즘이 알아서 내 체중, BMI, 신장 수치, 먹고 있는 약, 알레르기, 부작용 등 7,000가지 이상의 상호작용을 분석해서 맞춤 영양조합을 추천해 주고

기기에서 커피를 뽑아먹듯이 터치 3번으로 매일 다른 맞춤 영양조합 한 잔을 뽑아먹습니다.



내 건강에 맞게 달라지는 알갱이 조합


기기에서 오늘의 내 컨디션 상태를 고를 수도 있습니다.


감기, 두통, 변비, 생리, 우울, 수면 부족, 안구 건조, 속 쓰림 등등

감기를 여러 번 누르면 더 심각한 상태로 반영하여 계산합니다.

어떤 성분은 더 나오고, 어떤 성분은 덜 나오고요.


알갱이도 작아서 커다란 알약과 다르게 삼키기 편합니다.




영양제는 약이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


영양제는 '의약품'에 비해 효능은 즉시 나타나진 않지만 꾸준히 오래 먹을 수 있는 건강관리 방식입니다.

그리고 일상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현대인이 건강관리를 위해 가장 많이 하는 1위가 영양제, 2위가 운동입니다.


그리고 이제 알고케어가 있으면

영양제 정보를 찾아볼 필요도 없고, 매달 새로 구매하지도, 한 통씩 손으로 꺼내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더 가치 있는 일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도 기술과 혁신으로 새롭게 바꾸세요.




사용자 경험의 혁신이 꾸준한 섭취를 돕고 효용감 높여


실제로 알고케어로 라이프 스타일을 바꾼 분들은 변화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일단 귀찮고 번거롭지 않게, 화면 터치 3번으로 한 잔에 나온 영양제를 먹기만 하면 되니까 훨씬 꾸준하게 챙겨 먹을 수 있습니다.

매일 누르는 몸 상태에 맞게 그날 나오는 영양조합도 눈에 보이게 달라지니까

내 몸을 매일 세심하게 챙겨주고 있다는 효용감과 자기효능감도 생깁니다.



2차 제조업 시장을 4차 ICT 서비스 시장으로


지금까지 전통적인 영양제 시장은 2차 산업 제조업 시장이었습니다.


마치 핸드폰 시장이 초기에는 '기기/기종'을 찍어내서 팔았으나 스마트폰이 나오고 나서 제조업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시장으로 완전히 혁신한 것처럼 영양제 시장도 기술 발전과 혁신이 필요합니다.

기업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수만 개의 영양제를 마케팅해서 팔아내고, 소비자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제품과 제품끼리 비교하느라 공부해야 했던 불합리한 시장의 구조는 바뀌어야 합니다.




라이프 프로페셔널을 위하여


그러나 알고케어의 비전은 단순히 영양제 회사가 아닙니다.


우리는 인간의 시간과 에너지에 집중합니다.

기술 혁신이 함께한다면 누구나 프로페셔널하게 삶도,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라이프 프로페셔널을 위하여

알고케어는 건강관리 경험을 완전히 혁신합니다.




영양제를 넘어 헬스케어로


영양제는 헬스케어 서비스로 확장하기에 가장 좋은 시작점입니다.


영양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매일매일 이용하고 있고, 의약품처럼 생각해서 맞춤 섭취를 위해 건강데이터를 기꺼이 제공합니다. 영양제는 거의 매일 먹다 보니 사용자가 서비스에 매일 접속하기도 합니다.


가장 많은 건강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사람들이 매일 접속하는 서비스가 되어

인간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주고, 늘려줄 수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을 붙여나가려고 합니다.




지금 내 건강 상태와 니즈를 아는 건 오직 알고케어뿐

맞춤으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기기에서 매일 누르는 오늘의 컨디션은

내가 지금 느끼는 건강 상태이자 건강 니즈입니다.


우리는 사용자가 느끼는 현재 상태를 매일 알 수 있고, 
니즈와 상황에 맞는 추가적인 건강 분석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맞는 적합한 솔루션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스마트홈, 스마트오피스, 코워킹/코리빙 스페이스, 병원, 약국, 헬스장, 호텔 등등

모든 생활의 영역에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최고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듭니다.




헬스케어 플랫폼을 넘어, 라이프 프로의 삶으로


메디컬과 헬스케어/웰니스는 다릅니다.

이미 병이 생기고 나서 병원에 가는 게 아니라 

평상시에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관리 활동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건강 관리는 기술 발전에 발맞춰 미래적인 방식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알고케어는 앞으로-

누구나 라이프 프로페셔널이 되어 최고 수준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누구나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더욱 가치 있는 일에 쓸 수 있도록
헬스케어 시장과 라이프 스타일을 혁신합니다.


알고케어가 만들어가는 혁신에 함께하고 싶은 분은 아래 페이지에서 연락 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사용성 개선만으로는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 수 없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