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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준기 Oct 30. 2020

예술가의 수첩

#프롤로그 #에세이 #수첩 #예술가 #사람 #모두 다 

예술가의 수첩 프롤로그      

어떤 작품을 만드는 사람만이 아닌, 자신의 삶에서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을 예술가라고 생각한다. 사람 자체가 마스터피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 나는 작품이다. 그것도 아주 멋진 작품이다’ 이렇게 스스로 말하다 보니, 자신감과 열정이 차오른다. 그래서 날 이렇게 소개하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마이크 잡는 예술가 사회자 정준기입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 가운데, 우리 모두는 예술가다.

개개인의 작품으로서 살고 있는 당신과 나의 삶이야 말로, 무엇과도 견줄 수 없다. 


각 자의 삶에서 마주치는 여러 상황에 따라, 그것들로 인해서 더욱 멋지게 빚어지고 있다는 확신을 갖자. 그래서 앞으로의 삶을 열렬히 기대하자. 그리고 나중에 멋진 작품들끼리 만나 커피 한잔 하자.      


예술가의 삶에는 성공과 실패는 없다. 죽기 직전까지 모든 삶은 과정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죽음만이 나의 예술적인 삶을 증명해 줄 것이다. 


삶에 고독, 외로움, 우울함, 괴로움이 있는 만큼, 견줄만한 기쁨, 환희, 행복, 희열도 있다. 

그러니 조금은 마음을 비우고 일희일비하지 말자. 그것이 풍요로운 삶의 조건이 될 것이다. 

     

예술가의 수첩은 세상에서 만난 예술가들로부터 받은 영감과 감사를 토대로 쓰게 되었다.

마이크 잡는 예술가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삶에 온통 힘나길 바란다. 

삶에 온통 감사가 넘쳐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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