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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농탁 애그리모 Apr 13. 2023

스마트팜 만든 썰 푼다_1탄

애그테크 스마트팜 스타트업 도전기-7



물가는 비싸지고 국밥은 만원 이상으로 넘어갈 거 같자 확실히 경제불황이구나 하고 이제 밖에서 먹기 힘들까 싶다. 그래서 되도록 도시락을 싸가지고 돌아다니는데  채소값도 만만한 가격이 아닌 거 같아 스스로 집에서 해먹을 수없을 거 고민을 많이 하던 중 최근 스마트팜이 점차 뉴스나 콘텐츠로 노출이 많이 되는 거 같으며 햇빛이 적은실 내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는 것으로 집안에서 한다면 괜찮은 방법인 거 같았습니다.

    그럼 스마트팜을 만들기 위해 어떤 시설과 방식으로 구성해야 되는지 찾아봤는데 대부분 엽채류를 많이 생산하고 딸기등 다양한 작물들의 재배방법을 연구했으며 나름 우주과학에서 비롯되어 첨단산업 중 하나인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팜에는 필요한 것들 중 각종센서류와 수경재배 형식으로 하며 버티컬(수직)로 하며 면접대비 농작물의 높은 생산성을 뽑아낼 수 있는 장점과 유기농 재배와 각종 병해충으로 골머리 썩을 일이 없으니 일석이조입니다

(물론 우리 집에 동거하는 벌래 넘들은 같이 먹고살아야 되는 법..ㅜ)


일단 스마트팜을 하기 전에 수경재배 방식을 알아보면 수많은 방식이 있는데 GPT에게 물어봤습니다(치트키발동!)


DWC방식(담액식): 뿌리를 수용액에 노출시키고 수면 위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입니다.  


NFT방식(박막식): 작물의 뿌리를 얇은 수직막으로 덮은 슬롯 안에서 수직으로 노출시키고, 아주 얇은 수직막 위에서 수직적으로 물을 유동시켜 뿌리를 적당한 영양분에 노출시키는 방식입니다.


Drip Irrigation System(점적관수 방식): 작물에 물과 영양분을 포함한 수액을 작은 구멍을 통해 계속해서 떨어뜨려 뿌리를 적당한 영양분에 노출시키는 방식입니다.  


Aeroponics(분무식): 작물을 적은 양의 수액에서 재배하며, 작은 분무기를 사용하여 작물의 뿌리를 노출시키고, 공기 중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재배하는 방식입니다.  


Ebb and Flow(간헐 흐름식): 작물을 배치한 튜브나 트레이에 일정한 주기로 물을 채우고 비우는 방식으로, 작물의 뿌리를 적당한 영양분에 노출시키는 방식입니다.  


Wicks hydroponic groing system (심지형) : 이 방식은 작물의 뿌리를 담는 코코넛 코어 또는 버미컬라이트와 같은 중성재질로 만들어진 포트 안에 작은 식물용 흡수재(움푹 팬지 등으로 잘 알려진 것)와 작은 왁스 줄(wick)을 넣어 사용합니다.


Aquaponics system(아쿠아포닉스) : 양어촌(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ponics)를 결합한 방식으로, 생물들 간의 상호작용을 이용하여 물고기, 식물 등을 함께 재배하는 시스템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이런 방식이 있는데(몇 개 안 나와서 찾아봤습니다) 보통 실내에서 스마트팜을 활용하는 방식은 NFT방식(박막식), DWC방식(담액식), 등을 일반적이지만 좀 고였다면 아쿠아포닉스를 통해 생산을 한다는데 저는 일단 처음 접하기 때문에 NFT 방식을 채택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최근 본 대부분 스마트팜에서 활용하는 방식으로 실내에서 재배 시 수직으로 쌓아서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자취방 한 구석에 높이는 2.4m 이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수직으로 쌓아서 방구석에서 농사를 가능하게 할 수는 없을까 라는 호기심에 시작 됐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저런 기능만 구성을 하는 것은 단순 버티컬 팜이지만 센서류나 원격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삽입을 한다면 데이터관리까지 가능한 스마트팜이 구성이 되는 것이죠

    센서류를 삽입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코딩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그건 스스로 스터디를 하며 다뤄본 다음에 정리해서 매뉴얼화해서 배포해 보겠습니다.


일단 버티컬 파밍용 부품보다 발육을 할 수 있는 센서류, LED, 칩셋(아두이노) 등을 구매하고자 견적을 뽑아봤습니다.

처음에는 센서류가 비쌀 거 같았지만 생각보다 센서류는 정말 저렴했고 (물론 교육용이라 그렇지만) LED가 가장 비쌌습니다 물론 식물을 재배할 파이프를 구매하지 않았는데 pcv조차 비쌉니다 그래서 총견적은 대략

20~30만 원 사이에 스마트팜을 구축할 수 있는 거 같은데 최저가로 프로토타입으로 개발하는 거지만 초기비용이 은근 많이 드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설로 소규모로 재배를 한다면 얼마나 걸려야 뽕(?)을 뽑을 수 있을까요?

일단 해당 시설에서는 쌈채소류만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쉬운 상추로 예를 들어 단가는 약 100g당(상추잎 1장당 10g 한포기당 150g임) 1,000원으로 정의하고 약 한 번에 실패 없이 수확했을 때  약 8 포기 정도인데 (허허..)


10g= 100원

150g 1500월

1500*8 =  12,000원??


재배기간은 약 30일 소요 한 달당 12,000원??

1년이면 144,000원 아끼는 셈????

차라리 사 먹어!
??? 야래야래.. 이래서 소농은 먹고 못 산다..


그래! 일단 빠르게 포기하고 양을 늘려보자!
포기란 배추 샐 때나 하는 말이다!

스마트 팜의 장점인 수직으로 쌓아 올릴 수 있는 점을 활용한다면 가능성이 있다. 일단은 1층만 가정했을 때는 8 포기이지만 4층~6층 정도는 수직으로 쌓아 올릴 수 있다 다만 LED를 추가로 구매해야 된다 ㅠ


방금 1 층당 한 달에 12,000원 정도 나오고 양으로는 8 포기였다


6층 정도 쌓아 올린다면 약 한 달에


12,000*6 = 72,000원 정도


예상이 되면 양으로는


8*6=48 포기 정도 한 달에 꾸준히 생산이 될꺼같다


1년이면 864,000원 정도이다!


더더욱 확장을 한다면 단가는 배수로 올라갈 거 같다

일단 만들어나 보자! 가즈아!






귀농귀촌 스마트팜등 커뮤니티 단톡을 개설했어요 한번 들어오셔서 나눔 또는 좋은 정보 나눠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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