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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박사 Jun 06. 2024

415 영국지폐 교체

필자가 2006년 (18년 전)에 엄마와 처음으로 여행했던 유럽이 영국이다. 그땐 google map도 없었고, 카메라 기능이 좋은 스마트폰도 없었다. 디카라는 것이 처음 도입되는 시기여서 사진의 질도 매우 좋지 못했다. 생각해 보면 아주 옛날이다. 지금은 핸드폰에 카메라도 있지, 신용카드도 있지 참 많이 변했다. 나도 많이 변했다. 결혼해서 아이가 셋이지 않나.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떤 느낌이려나... 암튼 내 마음속에 영국은 꽤 의미가 있는 나라이다. 2010년 남편과 결혼하기 직전에 간 곳도 영국이었다. 그곳은 scottland라는 영국의 북쪽이었는데ㅡ글래스고공항ㅡ, 10월에 간 학술대회여서 매우 우울하고 춥게만 느껴졌다.


아침에 미국뉴스를 들어보니 영국지폐에 새 국왕의 얼굴로 교체가 된다는 것이다. 그분도 늦은 나이에 국왕이 되셨는데, 몇 년 뒤에 또 교체가 되면 지폐도 또 교체가 되려나?  이런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그 많은 식민지나라들의 지폐에도 있는데, 그런 것까지 교체되려면 사회적 비용이 꽤나 발생할 것 같다. 요즘은 현찰을 안들고 다녀서 사실 지폐돈의 중요성이 줄어들고 있다. 미국에서 캐나다 여행을 할때도 지폐를 구경한번 못했다.


이렇게 영국지폐에 관심이 있는 것은 미국동부에서 저렴하게 갈 수 있는 유럽의 나라가 영국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나라는 비행시간도 짧게 걸린다 (서쪽으로 가는 서부나 한국에 비하면). 언젠가는 아이들과 같이 play 항공을 타고 Iceland도 가고 싶고, 런던도 다시 가보고 싶다. 2020년에 났던 기사 중에.. 역대 최단시간으로 영국까지 날아간 기사가 있었다.

뉴욕부터 런던까지 4시간 56분 만에… 태풍에 최단 비행 기록 역대 최단 비행시간 기록이다. 2020.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BA의 보잉 747 여객기는 8일 밤 뉴욕 JFK 공항에서 출발해 9일 오전 4시 43분께 런던 히스로 공항에 착륙했다. 도착 예정 시간보다 약 102분이 빨랐다.


아............... 여행 가고 싶다.




예전사진.발견.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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