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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풍 Jul 08. 2021

온라인 건물주의 청사진(feat.사부작아지트)

사부작아지트#08사부작그룹

'COVID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2020년 사람과 사람과의 접촉이 무엇보다 중요 인자로 부각이 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화되었다. 돌이켜보면 COVID19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은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장기화되리라고는 일부 관련 전문가를 제외하고는 알지 못했다. 아니 인정을 하지 않았다는 게 맞는 표현 이리라.


With COVID19


COVID19 즉 코로나가 빠르게 오프라인 일상을 잠식해 나가면서 많은 이들이 '온라인 시장'으로 유입이 되었다. 발 빠르게 현실적인 대안책을 찾은 이들은 2020년 가장 많이 듣게 된 용어 중 하나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일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지식들을 하나씩 체화시켜 나가며 '디지털노마드' '1인 기업가'의 이상향을 향해 오늘도 달려 나가고 있는 이들이 꽤 많을 것이다. 


1인 기업가의 페이스메이커로 활동을 하다 보니 많은 분들과 연결이 되는 요즘인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1인 기업가를 꿈꾸는 분들이 생각보다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 즉 '온라인 빌딩의 청사진'을 그려내지 못하고 있었다. 


온라인 비즈니스 로드맵을 갖고 계신가요?


오늘은 작가가 운영하고 있는 '사부작아지트'의 온라인 빌딩 청사진을 예로 들어 어떤 식으로 구축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아래 첨부사진을 보면 한눈에 이해가 가겠지만 사부작 그룹은 총 10층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1층부터 많은 유저들이 편하게 오가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마음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2층 독서모임을 필두로 3층부터 수익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3층 놀이터라는 개념으로 취미와 배움을 기초로 한 수익화 모델들을 소개하고 함께 하면서 액티브 인컴과 패시브 인컴을 확장시키도록 독려한다. 4층에서는 사부작출판사로 온라인 시장에 걸맞게 전자책을 메인으로 한 브랜딩과 포지셔닝을 하여 1인 기업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그게 걸맞은 인지도를 선물하고 있다.


5층부터는 사부작협회, 멤버십으로 운영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며 도출되는 결과물들을 가지고 5, 6층 스토어 & 연구실을 통해 굿즈, 강의, 재능을 판매하여 수익을 배분하며 7층 협회 (멤버십)으로 구독 서비스와 결합하여 다양한 정보와 스킬들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루고 있다. 협회 멤버 중 좀 더 깊은 수련을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8층 VIP 멤버십은 고가의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1인 기업의 주된 수익원이라 할 수 있다.


온라인 건물 설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9층과 10층, 마케팅을 담당하는 곳으로 여러 활동을 통해 사부작협회의 이름을 알리고 운영진과 성장한 대표님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익화를 극대화하는 구조라고 할 수 있다. 


보이는 게 다이다?!



흔히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는 말들을 하지만 눈으로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는 온라인 시장에서 때론 보이는 게 다일 때가 있다. 백 마디의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온라인 건물 청사진 한 장으로 내 사업을 설명할 수 있을뿐더러 내 상품에 관심 있어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의 끝에 모습은 어떠할 것인지 상상력을 발휘하여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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