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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센티아 Apr 28. 2022

에센티아를 추구하는 삶

에센티아 소개

안녕하세요. 에센티아예요.


제가 사용하는 아이디인 '에센티아'는요.

영어의 '에센스(essence)'의 어원인 라틴어 '에센티아 (essentia)', 즉 '본질', '정수'를 의미하는 단어에서 따온 것이에요.


살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너무도 복잡해져만 가는 세상 속에서 결국엔 '본질'을 꿰뚫고 그걸 나침반으로 삼아 가는 것만이 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저만의 인생을 살아낼 수 있을 거라는 신념을 갖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에센티아'를 저의 아이디로 쓰기 시작했어요.


제법 폼 나죠? ^^

© maartendeckers, 출처 Unsplash


제 소개를 간단하게 드리자면요.


'THE 멋진 인생 연구소'를 설립해서 삶이라는 여행을 더 즐겁고 아름답게 즐기기 위한 방법들을 궁리하면서 일상에서 읽고, 말하고, 쓰고, 찍어서 세상에 발신하고 있는 일상 아티스트구요.


운동을 좋아하는 다정한 근육질 남편과 함께 매사에 의욕 넘치는 씩씩한 초등 아들 하나를 키우며 살고 있는 40대예요.


그리고 엄마로서 감당해야 하는 수많은 사회적 관념적 제약과 한계에도 스스로를 가꾸면서 멋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꾸려가는 노력을 결코 멈추지 않는 자타 공인 ‘멋쟁이 요즘 엄마’입니다.


© surface, 출처 Unsplash


20대 때는 여러 나라를 떠돌아다니며 학위를 따기 위한 공부에 전념했었구요. 30대엔 한국으로 돌아와서 소위 대기업 커리어 우먼으로 누구보다 앞만 보며 달렸던 치열한 삶을 살았답니다. 그러던 중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서는 그 무시무시하다는 공포의 워킹맘 세계에도 입문을 했죠.


그렇게 평생을 '되고 싶은 나'와 '현재의 나' 사이의 간격을 좁혀가기 위해 어찌나 애쓰고 애달파하며 살았던지 어느새 제 몸과 마음이 새까맣게 타 재가 된 줄도 모르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숨 가쁘게 한 고개를 넘고 나면 바로 다시 '다음'을 좇아가는 그런 삶이 과연 맞나 하는 의문이 어느 너무 힘들었던 밤에 홀연히 저를 덮쳐왔어요. 정말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그래 봤자 결국 남들 하는 만큼에 뒤지지 않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 있었다는 걸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듯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버티기만 했던 삶에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남편 덕분에 저 먼저 그 정신 사납던 삶에 쉼표를 찍기로 결심했습니다.


미안해 남편~


© ArminEP, 출처 Pixabay


그렇게 저는 새롭게 찾아 떠난 느릿느릿한 일상 속에서 완전히 다른 차원의 '나'로 진화하는 여정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책과 운동, 강연,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구요. 그렇게 해서 태어나게 된 새로운 버전의 '나'는 이제 더 이상 세상이 욕망하는 걸 그대로 원하지 않구요. 하루하루 일상을 선물처럼 감사할 줄 아는 소소하게 행복한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 [The 멋진 인생 연구소]를 꾸려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성장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것이 제 삶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그 여정을 저와 함께해 주실 멋진 분들이라면 언제라도 환영할게요. 우리 이번 생에 될 수 있는 최고의 내 모습을 서로에게 끌어내며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봐요~

© mercedesbosquet,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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