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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웨이브루 Oct 27. 2024

서울-원주, 직장인 출퇴근 일주일차

사실 처음에 강원도와 서울 출퇴근... 

거리적으로 오는 압박감에 걱정이 되면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출퇴근 일주일차!!


나름 괜찮다! KTX가 있어서인지


처음 원주와 서울의 출퇴근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압박감을 안 느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처음 만종역으로 간 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는 것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나도 한낱 편견에 사로잡혀있던 것이 아닌가라는라는 생각을 하면서 서울이라는 위치가 기분으로 체감되는 것보다 가깝다는 사실이 좋았다


아침과 저녁에는 조용하고 어수선하지 않은 곳에 지내다 한낮에는 정신없는 성수에서 지내는 기분은 현재까지 여행하는 기분이다. 사실 출퇴근 시간이 적지 않게 걸리는 건 맞다 하지만 그건 그저 KTX의 배차 시간이 있어서 그런 거뿐이지 이동시간은 경기도에서 출퇴근하는 것과 비슷한 기분이다


목표는 앞으로 2달 정도 출퇴근하는 것이 목표인데 그 정도면 충분히 버틸 수 있겠지..?

KTX에서 나름 영어공부도 하고, 자유롭게 와이파이를 쓰면서 다니는 기분이 나름 짜릿하다 ㅎㅎㅎ

너무 사소한 것에 기분 좋아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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